시바리움 업데이트 계정이 전한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까지 시바리움 네트워크에서 생성된 블록 수는 10,062,603개이며, 블록당 생성 시간은 평균 5초로 유지되고 있다. 총 트랜잭션 수는 9억 7,034만 건, 연결된 지갑 수는 1억 8,316만 개로 각각 10억 건과 2억 개 돌파가 임박한 상황이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네트워크 활동이 급감했다. 시바리움스캔에 따르면, 하루 트랜잭션 수는 3월 19일 238만 건에서 3월 21일 32만 6,530건으로 급감해 단기적인 변동성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한편, 시바리움 팀은 Zama와의 협업을 통해 시바리움 위에 구축될 레이어3 블록체인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해당 네트워크는 완전 동형 암호화(Fully Homomorphic Encryption, FHE) 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사용자의 데이터가 사용 중에도 암호화 상태로 유지되는 고급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탑재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레이어3에서는 시바이누 생태계 토큰 TREAT가 핵심 유틸리티로 활용될 예정이며, 이 프로젝트는 2024년 초 익명의 시바리움 리더인 샤이토시 쿠사마(Shytoshi Kusama)가 1,200만 달러를 유치하며 본격화됐다.
이러한 기술적 진전과 확장성은 향후 시바리움 기반의 댑(DApp) 생태계 성장과 SHIB 토큰의 장기적 활용성을 높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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