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파이 네트워크는 최근 BTCC 거래소에 현물로 상장되었으며, 이는 투자자들의 기대 심리를 자극하며 단기적으로 1% 이상의 반등을 이끌었다. 그러나 여전히 Pi 코인은 7일간 22%, 1개월 기준 60% 이상 하락하며 약세 흐름을 보여왔다.
코인게이프는 3월 대규모 토큰 언락이 하락세의 주된 원인이라 전하며, 4월부터는 일일 언락량이 줄어드는 구간에 접어들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4월 7일부터 11일까지는 일일 150만 개 수준으로 낮아질 예정이며, 이는 매도 압력을 줄여 가격 회복의 기반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4월 전체 언락 예정 물량은 1억 2,432만 개로, 이후 5~7월은 언락량이 대폭 증가할 예정이다.
기술적 측면에서 분석가 크립토 젝스(Crypto Jex)는 Pi 코인이 현재 0.64~0.77달러 구간에서 ABC 반등 패턴을 형성 중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손절라인을 0.60달러로 설정하고, 향후 목표가를 0.95~1.00달러, 1.30~1.50달러, 최종적으로는 1.80달러 이상으로 제시했다. 거래량이 수반될 경우 중기적으로 1달러 달성은 충분히 현실적인 목표라는 평가다.
코인게이프는 이러한 기술적 신호와 함께 Pi 프로젝트 측의 추가 상장, 메인넷 진전, 바이낸스(Binance) 등 대형 거래소와의 연계 소식 등이 향후 상승 촉매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시장 변동성이 높은 만큼 투자자들은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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