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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 네트워크, BTCC 상장에 1달러 회복 기대 쏠려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4/01 [16:55]

파이 네트워크, BTCC 상장에 1달러 회복 기대 쏠려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4/01 [16:55]
파이 네트워크, BTCC 상장/출처: 트위터

▲ 파이 네트워크, BTCC 상장/출처: 트위터


파이 네트워크(Pi Network)가 BTCC 거래소에 상장되며 시장의 관심이 다시 집중되고 있다. 낮아진 토큰 언락량과 기술적 반등 신호가 겹치며, Pi 코인의 1달러 회복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4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파이 네트워크는 최근 BTCC 거래소에 현물로 상장되었으며, 이는 투자자들의 기대 심리를 자극하며 단기적으로 1% 이상의 반등을 이끌었다. 그러나 여전히 Pi 코인은 7일간 22%, 1개월 기준 60% 이상 하락하며 약세 흐름을 보여왔다.

 

코인게이프는 3월 대규모 토큰 언락이 하락세의 주된 원인이라 전하며, 4월부터는 일일 언락량이 줄어드는 구간에 접어들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4월 7일부터 11일까지는 일일 150만 개 수준으로 낮아질 예정이며, 이는 매도 압력을 줄여 가격 회복의 기반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4월 전체 언락 예정 물량은 1억 2,432만 개로, 이후 5~7월은 언락량이 대폭 증가할 예정이다.

 

기술적 측면에서 분석가 크립토 젝스(Crypto Jex)는 Pi 코인이 현재 0.64~0.77달러 구간에서 ABC 반등 패턴을 형성 중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손절라인을 0.60달러로 설정하고, 향후 목표가를 0.95~1.00달러, 1.30~1.50달러, 최종적으로는 1.80달러 이상으로 제시했다. 거래량이 수반될 경우 중기적으로 1달러 달성은 충분히 현실적인 목표라는 평가다.

 

코인게이프는 이러한 기술적 신호와 함께 Pi 프로젝트 측의 추가 상장, 메인넷 진전, 바이낸스(Binance) 등 대형 거래소와의 연계 소식 등이 향후 상승 촉매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시장 변동성이 높은 만큼 투자자들은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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