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3D 스트리밍을 통한 생동감 있는 AI 에이전트 제공을 선도하는 Decentralized Physical Infrastructure Network(DePIN) 기업 Mawari가 Arbitrum과의 전략적 협력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확장현실(XR) 및 공간 컴퓨팅(Spatial Computing) 콘텐츠의 글로벌 전달 방식을 혁신할 계획이다.
고품질 실시간 XR 경험을 전 세계적으로 제공하려면 막대한 컴퓨팅 성능과 광범위한 네트워크 확장성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기존의 중앙집중식 모델은 증가하는 글로벌 수요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데 한계가 있다. Mawari는 DePIN 아키텍처를 활용하여 컴퓨팅, 렌더링, 콘텐츠 전달과 같은 고부하 작업을 분산 처리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이를 통해 수천 개의 GPU 노드 및 네트워크 검증자를 활용하여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진다.
XR 및 공간 컴퓨팅의 지속적인 성장과 이에 따른 수요 폭증을 고려하여, Mawari는 Arbitrum Orbit을 기반으로 한 전용 L2/L3 블록체인을 출범한다. 이를 통해 XR 콘텐츠 전달에 최적화된 고성능, 보안성, 확장성을 갖춘 인프라를 구축하고, XR 플랫폼 전반에 걸쳐 원활한 상호작용을 보장할 계획이다.
Mawari는 XR뿐만 아니라 AI 추론(inference)과 같은 엣지 AI 컴퓨팅(Edge AI Compute) 활용 사례로도 네트워크를 확장할 예정이다. 엣지에서 AI 모델을 실행하면 데이터 보안성이 향상되고, 실시간 애플리케이션의 지연 시간이 대폭 줄어드는 장점이 있다.
Mawari의 분산형 아키텍처 및 특허 기술을 통해 단순한 기술적 한계를 해결하는 것을 넘어, 미래의 공간 인터넷(Spatial Internet) 구축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
Mawari의 CEO인 Luis Oscar Ramirez는 “Arbitrum Orbit 덕분에 Mawari의 전용 블록체인은 XR 애플리케이션과 콘텐츠 제작자 간 **토큰화(tokenization) 및 Web3 혁신 도구를 통한 상호운용성을 극대화 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개발자와 기업이 블록체인의 신뢰 기반 협업 및 소유권 모델을 활용하여 더욱 풍부한 XR 경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Offchain Labs의 공동 창립자 겸 CEO인 Steven Goldfeder 역시 “현실과 디지털 세계가 점차 융합됨에 따라, 차세대 경험을 지원할 수 있는 원활하고 확장 가능한 인프라가 필수적”이라며, “Mawari의 Arbitrum 통합은 탈중앙화된 초저지연 스트리밍을 활용하여 몰입형 AR 및 XR 콘텐츠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Mawari는 XR이 단순한 시각적 경험을 넘어, 생산성 혁신, 차세대 엔터테인먼트, 연결된 가상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에 따라 블록체인 탈중앙화와 XR 몰입 기술을 결합해 디지털 인터랙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개척하고 있다.
또한, Mawari는 다중 블록체인 전략(Multi-Chain Strategy)을 통해 XR 기반의 AI 3D 인터넷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블록체인 생태계가 발전함에 따라 대규모 채택과 확장성 확보를 위해 유연성, 대규모 확장(hyperscaling), 크로스 플랫폼 상호운용성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Mawari는 다양한 블록체인과의 통합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이를 통해 더 넓은 커뮤니티와 유동성 풀(liquidity pool)을 활용하여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하고 대중화를 촉진하고 있다. 이러한 다중 블록체인 접근 방식은 개발자와 파트너들에게 유연성을 제공하여 크로스체인 애플리케이션과 창의적인 협업을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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