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네이티브 유동성 플랫폼 Yala가 실물 자산(RWA)에 기반한 수익 기회를 제공하는 신규 마켓플레이스 'Yala RealYield'의 출시를 예고했다. 이 플랫폼은 비트코인 보유자들이 미국 국채, 사모 대출, 회사채, 부동산 담보 자산 등 다양한 토큰화된 금융상품에 자본을 배분함으로써 규제에 부합하고 위험 조정된 수익을 획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Yala RealYield는 Yala의 RWA 통합 기능을 하나의 통합된 진입점으로 제공하며, 독립된 제품이 아닌 다양한 파트너십과 투자 기회를 구조화된 형태로 제공한다. 사용자는 플랫폼 내에서 여러 RWA 수익원을 탐색하고 비교할 수 있으며, 각 상품은 고유의 위험 수준, 만기 기간, 연간 수익률(APY)을 가진다.
이를 통해 글로벌 사용자들은 연중무휴로 고품질의 규제 준수형 RWA에 접근할 수 있으며, 기존에는 기관 투자자와 고액 자산가에게만 제한됐던 전략을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투자 접근성을 확대한다.
Yala의 최고운영책임자(COO) 카이타이 창(Kaitai Chang)은 “실물 자산은 블록체인 금융의 새로운 전선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RealYield는 비트코인 보유자에게 탈중앙화 생태계를 벗어나지 않고도 실질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신뢰 가능한 방법을 제공한다. 이는 비트코인을 기존 금융 시스템과 통합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Yala RealYield는 사용자가 미국 국채, 부동산, 사모 대출 등 다양한 실물 자산 기반의 수익 기회를 손쉽게 탐색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큐레이션된 마켓플레이스를 제공한다. 각 금융상품은 위험 수준, 만기 기간, 수익률 조건을 투명하게 명시하고 있어, 투자자는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기반으로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사용자는 다양한 상품을 조합해 개별 투자 성향에 최적화된 포트폴리오를 직접 구성할 수 있으며, 이러한 맞춤형 전략 설계가 가능하다는 점은 RealYield의 핵심 경쟁력 중 하나다.
또한, 모든 투자는 비트코인을 기반으로 시작되기 때문에 온체인 상의 투명성과 검증 가능성, 그리고 보안성이 확보된다. 실물 자산을 플랫폼에 안전하게 온보딩하기 위해 철저한 법률 및 규제 검토가 진행되며, 이는 RealYield가 법적 안정성과 규제 준수 측면에서 강점을 가지는 이유다.
투자자는 하나의 대시보드를 통해 RWA와 디파이(DeFi) 포지션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여러 플랫폼을 오가는 번거로움 없이 효율적인 자산 운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다중 서명 기반의 커스터디, 온체인 거버넌스, 권한 기반 접근 구조 등은 기관 투자자에게 필요한 수준의 보안성과 관리 기능을 제공하며, 리테일과 기관 참여자 모두를 대상으로 수익형 파밍과 스테이킹 기능도 도입될 예정이다.
Yala RealYield는 마켓플레이스 모델을 기반으로 운영되며, 사용자는 본인의 투자 성향과 목표에 따라 다양한 수익 상품을 자유롭게 탐색하고 선택할 수 있다. 투자자는 위험 수준에 따라 미국 국채와 같은 보수적인 저위험 상품부터,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사모 대출 상품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투자 기간 역시 단기 유동성 확보를 위한 옵션부터 장기 고정 수익 전략까지 폭넓게 제공된다. 모든 상품은 예상 연 수익률(APY) 기준을 함께 제시하고 있어, 투자자는 본인의 기대 수익에 맞는 상품을 쉽게 식별하고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더불어, Yala는 실물 자산을 조합하여 구성한 수익 볼트를 통해 분산 투자 효과를 제공하는 'RWA 볼트 할당 프레임워크'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는 전통 자산 운용에서 사용하는 자산 배분 전략을 Web3 환경에 맞게 최적화한 것으로, 사용자는 더 효율적이고 유연한 방식으로 실물 자산 기반의 수익을 추구할 수 있게 된다.
Yala RealYield는 비트코인의 유휴 유동성을 생산적이고 저위험 수익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실물 자산의 토큰화에 대한 기관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RWA 시장의 잠재 규모는 향후 수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Yala는 규제 친화적인 인프라, 비트코인을 통한 접근성, 파트너십 확대를 기반으로 전통 금융 시장과 연결되는 비트코인 수익 게이트웨이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카이타이 창은 “비트코인은 글로벌 금융 시스템 내 가장 활용도가 낮은 유동성 자산 중 하나다. RealYield는 이 자본을 규제된 수익 상품과 연결함으로써, 비트코인이 실질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기반을 마련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Yala는 앞으로 수개월에 걸쳐 RealYield 마켓플레이스를 더욱 확장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추가적인 파트너 통합, 정교한 수익 패키징, 개발자 및 기관 사용자를 위한 툴 고도화가 포함된다. 장기적으로는 RWA 기반 포지션을 담보로 활용한 스테이블코인 발행도 지원하여 디파이와 전통 금융 간의 시너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Yala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또는 X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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