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가상자산 투자자들 사이에서 널리 이용되는 시세 정보 플랫폼들이 존재하지만, 국내 투자자 입장에서는 여전히 아쉬운 점이 적지 않다. 특히 규제와 제한이 많은 한국 시장의 특수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주요한 한계로 지적된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국내 투자 환경에 최적화된 가상자산 시세 비교 서비스 '코인마켓코(coinmarketko)'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트래블 룰(Travel Rule)과 같은 국내 규제 요건을 고려하지 않은 기존 정보만으로는 실시간 트레이딩 전략 수립이 어려웠던 사용자들에게 실질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코인마켓코는 업비트, 빗썸 등 국내 주요 거래소와 연동이 가능한 해외 거래소 여부를 제공하며, 각 코인별 입출금 가능 해외 거래소 리스트와 원화 기준 시세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간결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모바일 친화적 구성을 통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바로가기 앱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를 직접 이용해본 국내 투자자들은 "한국 투자자 관점에서 꼭 필요한 기능들이 잘 반영되어 있다", "해외와 국내 시세를 동시에 비교할 수 있어 매매 타이밍을 잡는 데 유리하다"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코인마켓코 관계자는 "글로벌 시세 플랫폼들이 전 세계 시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과 달리, 코인마켓코는 '한국 투자자 중심'의 정보 제공을 명확한 목표로 삼고 있다" 며 "국내외 거래소를 넘나들며 전략적 트레이딩을 계획하는 투자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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