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ereum, ETH)과 카르다노(Cardano, ADA)가 스마트 계약 부문을 장악하기 위한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레미틱스(Remittix, RTX)라는 신규 프로젝트가 실제 활용성과 함께 스마트 계약 부문 논의에서 함께 언급되기 시작했다. 신흥 ERC-20 토큰인 레미틱스는 암호화폐와 법정화폐 간 결제라는 혁신적인 기능으로 이미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더리움과 카르다노가 인프라와 속도를 두고 경쟁을 벌이는 사이 레미틱스는 조용히 실생활에 필요한 기능을 제공한다. 강력한 투자자 관심과 실제 사용 사례로 이더리움의 모멘텀을 다시 이더리움 쪽으로 돌려놓는 결정적인 요인이 될 수 있다.
■이더리움 일일 활성 주소 사상 최고치 기록 이더리움은 조용히 강력한 재기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으며, 새로운 모멘텀이 수면 아래에서 형성되면서 곧 카르다노와 같은 경쟁자들을 뒤쫓을 수 있다. 수개월 동안 이어진 약세장 이후 기술적인 측면과 근본적인 측면에서 모두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더리움 거래가는 2.24% 상승한 1,845.85달러이며, 시가총액은 2,227억 8,000만 달러이다. 투자자가 여전히 이더리움에 관심을 갖는다는 확실한 신호이다. 더 중요한 점은 이더리움의 24시간 거래량이 4% 가까이 상승하여 바이낸스, 크라켄, 코인베이스 등 주요 거래소 플랫폼에서 거래량이 총 155억 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는 점이다.
그러나 수치 외에도 이더리움이 다시 주목을 받는 이유는 시장 이면에서 높은 성장세를 기록한다는 점이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크립토파텔(Crypto Patel)은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사용자 참여도가 급등하면서 일일 활성 주소가 62.7% 상승한 1,54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현재 6.65배 성장한 레이어 2 네트워크의 시장 장악력이 증가한 덕분에 이더리움의 확장성도 커지고 있다. 레이어 2 네트워크의 성장세는 단순한 기술적 성과만이 아니다. 이더리움이 시장에서 가장 확장성이 뛰어나고 사용자가 풍부한 스마트 계약 플랫폼으로 차별화할 수 있는 근본적인 변화이다.
기관 투자자의 수요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블랙록(BlackRock)이 이더리움에 꾸준한 관심을 보인 사실은 장기적인 가치 확신을 입증한다. 전통 금융 부문이 암호화폐 통합에 한발 가까워지면서 이더리움은 기관 투자자가 비트코인을 넘어선 암호화폐 시장에 투자할 때 가장 먼저 도입할 자산이라는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산발적으로 존재하는 이더리움의 두려움·불안감·의심(FUD) 심리와 약한 매도 압력에도 이더리움의 펀더멘털 상승 추세는 투자자의 강세 심리를 유지한다. 확장성 개선부터 더 강력한 채택 지표까지 여러모로 이더리움을 무시하기 어렵다.
■카르다노, 0.65달러 지지선 붕괴 시 하락 위험 카르다노는 지난 여러 세션에 걸쳐 형성된 더 좁은 대칭 삼각 패턴 안에서 거래되는 중요한 전환점을 직면한 상태이다. 대칭 삼각 패턴과 같은 구조는 보통 급격한 가격 변화로 이어지지만, 상승 혹은 하락 여부를 확인하려면 더 지켜보아야 한다.
현재 카르다노는 심리적으로 중요한 영역이자 지난 몇 주간 시장의 주목을 받은 구간인 동시에 저항 구간이 된 0.7달러 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낮은 변동성과 꾸준한 거래량을 기록하는 가운데, 트레이더들은 다음의 대대적인 가격 변화를 주시하고 있다.
현재 지표를 보면, 카르다노는 0.6683달러 지지선과 0.7041달러 저항선 사이 주요 구간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거래량은 평균보다 1.12배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최근 2.94% 후퇴했으나 전반적으로 시장은 여전히 카르다노의 다음 행보에 관심을 두고 있다.
황소 세력이 0.6545달러를 장악하고 0.71달러 구간에서 저항을 돌파한다면, 0.75달러 혹은 그보다 높은 구간을 향한 상승세가 빠르게 이어질 것이다. 반대로 지지선 아래로 하락한다면, 삼각 패턴이 붕괴되어 약세장이 시작되어 위험 감수 심리가 사라져 전반적인 매도세가 촉발될 것이다.
하지만 카르다노가 좁은 구간에서 가격을 장악하기 위한 싸움을 벌이는 가운데, 이더리움은 이미 앞서나가고 있다는 사실이 분명하다. 기관 투자자의 지원과 네트워크 성장, 사용자 채택이 더 강력해지는 추세를 바탕으로 새로운 토큰인 레미틱스가 이더리움과 카르다노의 가격 예측 논쟁을 이더리움에 더 유리한 방향으로 바꾸고 있다.
■레미틱스, 강력한 활용 사례로 이더리움 지지 강화 이더리움과 카르다노가 스마트 계약 분야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싸움을 이어가는 가운데, 새로운 경쟁자인 레미틱스는 스마트 계약 분야의 이야기를 조용히 재구성하고 있다. ERC-20 토큰인 레미틱스 토큰은 과장 광고나 언론 보도를 내세워 경쟁하지 않는다. 대신, 세계에서 규모가 가장 큰 산업 중 하나인 해외 결제 산업에서 존재감을 형성한다.
투자 조달 금액 1,470만 달러, 누적 토큰 판매량 5억 3,100만 개를 돌파하여 프리세일 단계에서 시장의 관심을 받았다. 이에, 고래와 영리한 투자자들은 레미틱스의 장기적 가치에 거액을 투자한다.
레미틱스는 현실 세계의 문제점 해결을 핵심으로 한다. 레미틱스는 느린 속도와 비싼 수수료 부담, 불확실한 규제가 많다는 해외 결제의 문제점을 다루고자 한다. 레미틱스는 사용자가 암호화폐를 30종이 넘는 법정화폐로 전환하여 전 세계 은행 계좌로 돈을 즉시 송금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해외 결제를 간소화한다. 거래 금액의 1%를 거래 수수료로 고정하고, 환전 수수료를 청구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다수 기관이 지금도 사용하는 기존 시스템보다 더 분명하면서도 거래 속도가 빠른 해외 결제 서비스의 대안을 제공한다.
레미틱스는 기업이 암호화폐 결제 금액을 채택하고 법정화폐로 직접 교환하여 세계 결제, 공급사 결제 등에 이상적인 기업 서비스인 페이 API(Pay API)도 출시했다. 페이 API는 기관 투자자의 관심을 얻었다. 특히, 스테이킹 프로그램의 연간 수익률 18%로 네트워크 성장세에 따른 투자자 인센티브를 연계한다는 점에서 더 큰 관심을 얻었다. 보안에 민감한 사용자들은 레미틱스가 BlockSAFU 감사를 받아 프로젝트가 확장함에 따라 추가적인 신뢰성을 제공한다는 점에도 주목한다.
이더리움과 카르다노 간의 경쟁에서 레미틱스는 레이어 1 경쟁에만 국한되지 않고 현실 세계 활용 사례와 전 세게 채택에 중점을 둔 제3의 대안을 제시한다. 이더리움과 카르다노 모두 개발자와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장악을 염두에 두고 있으나 레미틱스는 기업과 송금 기업, 해외 송금 기능을 원하는 사용자 등 다양한 사용자 집단의 관심을 얻고 있다.
이더리움은 인프라, 채택 측면에서 선두 지위를 강화하고 있으나 레미틱스와 같은 토큰은 이더리움 생태계에 실용적이고 확장 가능한 유틸리티를 제공함으로써 그 우위를 한층 더 강화한다. 따라서 레미틱스는 이더리움과 카르다노 간의 경쟁을 이더리움에 유리한 방향으로 이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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