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상위 220명의 TRUMP 보유자가 초청될 예정이며, 상위 25명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비공개 VIP 리셉션 및 특별 투어에 참여할 수 있다. 초청 대상자는 5월 12일까지의 평균 보유량을 기준으로 선정된다 .
이러한 발표 이후, TRUMP 코인의 가격은 약 50% 상승하여 한때 14달러를 돌파했다. 현재는 약 11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일부 분석가는 저항선인 12.50달러를 돌파할 경우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
그러나 이와 같은 움직임은 정치적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일부 민주당 의원들은 대통령이 특정 코인 보유자에게 독점적인 접근 권한을 제공하는 것이 윤리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지적하며, 탄핵 사유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
또한, TRUMP 코인의 대부분이 트럼프 대통령과 연계된 기업인 CIC Digital LLC와 Fight Fight Fight LLC에 의해 보유되고 있어, 대통령의 개인적 이익 추구와 공직 간의 이해충돌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
이러한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암호화폐 관련 행보가 향후 정치적, 법적 논쟁의 중심에 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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