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선정 평생 보유할 만한 저렴한 배당 성장주 2종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05/12 [11:49]
장기 투자 전략이 주식 시장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는 핵심이다. 이는 단기 변동성을 완충하여 기업의 본질적 가치를 드러내는 데 도움이 된다. 정기 배당금 지급은 꾸준한 수입원을 제공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배당금이 증가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알파인 인컴(Alpine Income, PINE)과 달러 제너럴 (Dollar General, DG)이 영구 보유를 고려할 만한 우수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 5월 11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인 ‘더 모틀리 풀’에 따르면, 알파인 인컴은 2019년 설립된 비교적 신생 REIT로서, 시장 가치가 216.6만 달러에 불과하다. 이는 리얼티 인컴(Realty Income, 510억 달러)과 같은 대형 REIT에 비해 작은 규모이지만, 소형사로서 더 민첩하게 유가증권 인수 활동을 펼칠 가능성이 크다. 현재 포트폴리오는 134개 부동산의 99%가 임대되어 있으며, 고객으로는 딕스 스포팅 굿즈(Dicks Sporting Goods), 로우스(Lowe’s)와 같은 대표적인 브랜드들이 포함되어 있다. 알파인 인컴은 연 7.6%의 배당수익률을 기록하며, S&P 500 평균(1.27%)보다 훨씬 높은 배당 수익을 제공한다. 이는 성장 잠재력과 안정성을 동시에 갖춘, 수익 추구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선택지임을 의미한다. 작지만 탄탄한 포트폴리오와 높은 배당성은 장기적 재무 성장의 밑거름이 될 수 있다. 한편, 달러 제너럴은 올해에만 22%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저비용 비즈니스 모델의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소매 업계 내 강점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관세에 대한 노출이 낮은 점이 강점으로 작용하는데, 이는 식품 위주 상품군 때문이며, 이로 인해 경쟁사인 달러트리(Dollar Tree, 관세 노출 50%)와 비교했을 때 유리한 위치를 차지한다. 시장 전문가들은 달러 제너럴이 낮은 가격 정책과 농촌 및 도시 미개발 구역 중심 영업 전략으로 인해 경기 침체 속에서도 경쟁력을 유지할 것으로 분석한다. 또한, 주가수익비율(P/E)은 17배로, 산업 내 선두 월마트(37배)보다 훨씬 저렴하게 평가받고 있어 투자 매력도가 높다. 배당수익률 2.6% 역시 수익형 투자자에게 어필한다. 장기적 관점에서, 안정적이고 성장하는 배당금은 복리 효과로 확장되며, 투자 수익률을 극대화한다. 알파인 인컴과 달러 제너럴은 이러한 전략을 실천하는 데 적합한 우수 선택지다. 특히, 복리의 마술은 신중한 리인베스먼트와 함께 강력한 재무 성장 동력을 제공한다. 하지만, 투자를 결정하기 전에 고려할 점이 있다. ‘더 모틀리 풀’의 스톡 어드바이저팀은 최근 10대 최우수 종목으로 달러 제너럴을 선정하지 않았다. 과거 사례로는 2004년 넷플릭스, 2005년 엔비디아의 추천이 큰 수익을 가져왔음을 참고하면, 현재 선택이 미래 수익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 또한, 이들 우수 종목과 비교하여 한층 더 높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최신 리스트를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으며,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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