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헬스케어, 미중 관세 합의에 공급망 개선 기대...주가 11% Up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05/13 [05:04]
미중 무역관계 개선이 GE 헬스케어 테크놀로지스(GE HealthCare Technologies)에 미치는 영향이 기대 이상이다. 미중이 90일간의 관세 완화에 합의하면서, 관련 공급망과 수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는 주가에 11.3%의 상승을 가져왔다. 5월 12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 모틀리 풀에 따르면, 이번 무역관계 정상화 움직임은 GE 헬스케어의 실적 전망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최근 발표된 2025년 실적 가이던스에 따르면, 관세로 인한 부담은 주당순이익(EPS)을 0.05달러에서 0.85달러까지 하락시킬 것으로 예상됐다.
이 중 현재까지 확인된 대로 총 0.65달러의 EPS 하락은 미국과 중국 간 관세로 인한 영향으로 파악되며, 이는 회사가 발표한 2025년 연간 예상 EPS인 3.90달러에서 4.10달러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CFO 제임스 사카라는 이번 무역 관계 정상화 조치가 양국 간 제품 수출에 기대효과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게다가, 중국의 헬스케어 분야 확장 및 의료장비 수요 증가 역시 GE 헬스케어의 주요 수익동력이다. 관리진은 미국과 중국 양쪽에서 수출되는 제품이 전체 EPS에 미치는 영향 중 0.65달러를 차지하며, 이는 중국 시장의 핵심 성장 동력임을 확인시켜 준다. 현재 상황은 GE 헬스케어와 중국 의료시스템 모두에 호재로 작용하며, 향후 실적 기대치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는 주가 상승의 또 다른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성장 잠재력을 시사한다. 그럼에도 투자를 결정하기 전, 현재 시점에서 미국 최고의 투자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지금 바로 투자할 만한 10대 주식’ 리스트에 GE 헬스케어는 포함되지 않음을 유념해야 한다. 과거 노텔릭스, 엔비디아 등은 수백 배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이러한 성공 사례를 참고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으며,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활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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