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주가 급등 기대...AWS 성과 주목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05/14 [14:34]
완전한 성장 잠재력을 지닌 아마존이 앞으로도 시장을 주도할 준비를 갖추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특히, 기업의 클라우드 사업인 아마존 웹 서비스(Amazon Web Services, AWS)의 성과가 주목할 만하다. 최근 5개 분기 동안 AWS의 영업이익은 61% 급증하여, 전체 수익의 62.7%를 차지하는 주요 수익원으로 자리잡았다. 이는 기업 성장과 수익성 향상에 핵심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투자 확대와 함께 향후 성장 잠재력도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5월 14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 모틀리 풀에 따르면, AWS의 수익은 지난 5개 분기 동안 21% 성장하여 293억 달러에 이르렀고, 영업이익은 61%나 급증했다. 이처럼 빠른 성장은 클라우드 인프라 수요의 증가와 AI 기술 위한 기업들의 투자가 맞물린 결과로 보인다. 앞으로도 AWS의 수익성과 이익률은 더욱 개선될 가능성이 높아 배당과 성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아마존 주식의 저평가도 투자 매력도를 더한다. 과거와 비교할 때, 아마존의 주가수익비율(P/E)은 평균보다 낮아지고 있으며, 2022년 인플레이션과 경기 불확실성으로 인해 다소 평가절하된 모습이다. 일반적으로 주가수익비율이 60~70배 이상 수준으로 거래되곤 했으나, 현재는 그보다 훨씬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투자자가 보다 적정한 가격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로 평가된다.
이와 같은 배경으로, 아마존은 현재 시장 가치가 2.2조 달러에 달하지만, 강력한 성장 동력인 AWS의 지속적인 확장과 수익성 향상으로 더 높은 주가 상승 가능성을 기대할 만하다. 현재 P/E는 35 이하로 책정되어 있는데, 이는 성장 잠재력 대비 가격이 매력적이라는 의미다. 특히, 기업의 미래 성장과 강력한 수익성 확보를 감안하면 지금이 매수 시점으로 적합하다는 분석이다.
올해 들어 아마존 주가는 5% 이상 하락했지만, 이는 주로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과 정책적 변수에 기인하는 것으로, 기업의 근본 체력에는 큰 영향이 없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아마존은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와 뛰어난 수익성, 그리고 성장 기회가 풍부하므로 장기적 투자 관점에서 봤을 때 매력적이다. 지난 12개월간 거의 21억 달러의 자유 현금흐름을 기록하며 견고한 재무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와 같은 강점과 성장 잠재력을 고려하면, 지금이 아마존 주식을 ‘롱 포지션’으로 잡기에 적합하다. 시장 변동성과 일시적 하락에도 불구하고, AWS의 성장세와 혁신 전략은 앞으로 기업 가치를 높이는 핵심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미 많은 투자자가 이 기회를 활용해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모습이다.
마지막으로, 기회는 언제든 다시 찾아올 수 있다. 전문가들은 최근 '더블 다운' 추천 기업들을 통해 과거 투자의 성공 사례를 보여주며, 지금이야말로 재차 투자할 최적의 순간임을 강조한다. 과거 핵심 기업들에 대한 높은 수익률은 지금도 여전히 유효하며, 이와 유사한 투자 기회를 적극 활용해 볼 만하다. 투자자들은 신중히 검토 후 장기 전략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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