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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동향] 비트코인 10만 달러 상회, XRP 역사적 랠리 패턴 조짐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5/14 [16:30]

[암호화폐 동향] 비트코인 10만 달러 상회, XRP 역사적 랠리 패턴 조짐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5/14 [16:30]

 

암호화폐 시장이 또 다시 강세를 보이며, 비트코인(BTC)이 100,000달러 이상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최신 시장 분석에 따르면, 긍정적인 거시경제 지표와 기관 투자자들의 신뢰 회복이 주요 상승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XRP(리플)의 상승세도 두드러지고 있다.

5월 14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리더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미중 무역협정에 따른 무역 긴장 완화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의 하락 등 호재로 100,000달러 선을 굳혔다. 또한, 시장 심리를 보여주는 VIX 지수는 30년 평균인 20까지 하락하며, 위험선호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일조했다.

기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암호화폐 ETF 및 기관용 투자상품)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키면서, 3주 만에 57억 달러 규모의 ETF 자금이 유입되고, 미국 내 현물 ETF의 비트코인( BTC/USD) 총 자산은 126백 BTC를 돌파하며 확장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시장의 확신을 보여주는 동시에, 일부 전문가들은 과도한 매수에 따른 조정 가능성도 경계하고 있다.

반면, XRP는 최근 저점인 1.61달러에서 55% 이상 급등하며 2.58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지난 2024년 급등 당시와 유사한 상승 패턴을 보이고 있으며, 고래(큰 투자자) 유입이 재개되면서 시장 심리를 반전시키고 있다. 기술적 분석도, XRP가 멀티몬스 하락 삼각형 구조를 돌파하는 등 강한 상승 신호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솔라나(Solana, SOL)는 5월 6일 이후 24.8%의 상승을 이루며, 현재 18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온체인 데이터는 추가 상승 여력을 시사하며, 200달러 목표도 기대되고 있다. 특히, 디파이(DeFi) 생태계 내 높은 유동성과 수수료 수익 증대가 SOL 수요를 탄탄히 지탱하고 있으며, 향후 미국 내 스팟 ETF 승인과 자산 토큰화 확대로 인한 성장 기대도 크다.

이와 같이 글로벌 경제 호재와 기관 참여 확대, 기술적 신호의 강세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암호화폐 시장은 탄력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일부 분석가들은 과열된 시장과 예상보다 빠른 상승에 따른 조정 가능성도 함께 내다보고 있어, 투자 시 신중함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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