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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로(eToro), 폭발적 상승세 기록...강력한 재무 실적 뒷받침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5/15 [05:19]

이토로(eToro), 폭발적 상승세 기록...강력한 재무 실적 뒷받침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05/15 [05:19]

 

지난 5월 14일(현지시간), 투자 세계를 놀라게 할 만큼 이토로(eToro)의 상장 첫날 주가가 폭발적인 상승세를 기록하며 눈길을 끌었다. 주가는 개장가보다 34% 높은 69.69달러로 출발했고, 2시 20분 기준으로 28.2% 급등하며 공모가 대비 강한 시장 호응을 입증했다. 이는 S&P 500이 거의 변동이 없던 가운데, 나스닥 종합지수는 0.5% 상승하는 모습과 대조를 이루었다.

5월 14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 모틀리 풀에 따르면, 이번 이토로의 IPO는 예상 가격 범위인 46달러~50달러를 훌쩍 뛰어넘어 52달러에 결정된 후, 총 6백만 주 모집에 근접한 6백만 주를 팔아 약 310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하는 데 성공했다. 기존 투자자들이 추가로 6백만 주를 매각하며 시장에서의 신뢰도를 높였다. 이러한 성공적 출범은 앞으로의 IPO 시장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토로는 강력한 재무 실적도 뒷받침되어 있다. 지난해 순이익은 13배 증가한 1억9240만달러에 달했으며, 이는 주로 암호화폐 시장 덕분으로 분석된다. 2025년 1분기에는 암호화폐 관련 매출이 전체 거래 수수료의 37%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는 전년 대비 43%보다 다소 낮아진 수치라 현재 시장 상황과 보조를 맞추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IPO 후 변동성이 가라앉을 때까지 투자 기대를 조심스럽게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조언이다.

한편, 당시 시장에서는 이토로가 최근 재테크 업계의 주목을 받던 핀테크 기업과 디지털 물리치료 제공 업체의 IPO 성공 사례와 함께 재상승 기대를 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도널드 트럼프 재선 이후 기업공개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되살아나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투자 전문가들은 지금 이 시점에서의 투자보다는 시장의 변동성을 지켜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장한다. 특히, '모틀리 풀 주식 전문가팀'은 지금 바로 투자할 만한 10대 우수 종목들을 발표했으며, 이 목록에는 이토로가 포함되지 않았다. 과거 넷플릭스와 엔비디아에 초기 투자를 했다면 각각 약 61만3951달러와 79만6353달러의 수익률을 올릴 수 있었던 것처럼, 잘 선정된 포트폴리오는 큰 수익을 가져올 수 있다.

현재 시장에서 눈여겨 볼 만한 점은, 주식 추천 기록상 평균 수익률이 948%에 달한다는 점이다. 이는 S&P 500의 170%를 훨씬 뛰어넘는 성과이며, 장기적 안목으로 성장 가능성을 지켜볼 만하다. 더 구체적인 폭넓은 10대 투자 종목 리스트는 '스톡 어드바이저' 가입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이를 참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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