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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보택시' 사업으로 부활할까?...포물선 랠리 가능성 주목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5/19 [04:49]

테슬라, '로보택시' 사업으로 부활할까?...포물선 랠리 가능성 주목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05/19 [04:49]

 

2025년, 기술 대기업들이 두드러진 성과를 내던 시기를 뒤로 하고, 테슬라(Tesla)의 주가가 급락하며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 들어 5월 15일 기준, 테슬라 주가는 15% 하락하며 AI(인공지능) 관련 주식 중 최저 성과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최근 빅테크 주식들이 보여준 강렬한 상승세와는 사뭇 대조적이다.

5월 18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 모틀리 풀에 따르면, 이번 조정에는 여러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한다. 특히, 테슬라는 전통적으로 전기차(EV) 판매를 통해 수익의 대부분을 창출하고 있지만, 최근 EV 사업은 성장 정체와 함께 일부 난관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대해 CEO 일론 머스크는 자신감 있는 자세를 유지하며, 향후 비전인 자율주행 차량 로보택시(Robotaxi)의 실현에 강한 기대를 내비치고 있다.


머스크는 로보택시가 6월 내 텍사스 오스틴에서 첫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는 계획을 공개했으며, 이 프로젝트는 테슬라의 주가와 기업가치에 핵심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역사가 보여주듯이 테슬라는 종종 기대와 달리 일정이 늦어지는 경우가 있어 시장은 신중한 접근을 권장한다. 출시 지연이나 기대 이하의 성과는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투자자들은 조심스러운 자세를 유지하는 게 바람직하다.

현재 시장에서는 로보택시의 초기 재무 기여가 미미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기대감은 여전하다. 만약 6월 로보택시가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한다면 주가는 단기간 상승세를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 차트상 테슬라의 주가는 최근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이 배경에는 명확한 이유보단 기대심리와 시장 전반의 강세가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하여, 시장 전문가들은 지금이 테슬라 주식을 매수할 적기인지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권장한다. 로보택시가 전 세계적으로 확장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리며, 기대감이 과도하게 반영될 경우 부정적 충격이 발생할 여지도 크다. 따라서, 당장 투자를 결정하기보다는 시장 상황을 면밀히 관찰하며 기회를 노리는 전략이 적절하다고 판단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은 과거 성공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기회의 요소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 일례로, 과거 엔비디아, 애플, 넷플릭스 등은 적절한 시기에 집중 투자를 통해 큰 수익을 기록한 적이 있다. 지금도 '더블 다운' 전략을 통해 미래 유망 종목에 재투자하는 기회가 열려 있다. 5월 12일 기준, 이러한 주식들의 수익률은 상당할 것으로 평가되며, 앞으로도 지속적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시장 전문가들은 현재의 불확실성을 고려하여 신중한 투자 접근을 추천한다. 특히, 로보택시의 장기적 성장 잠재력은 높지만 현실적 시행착오와 시장 반응을 겸허히 분석하는 것이 필요하다. 종합적으로 볼 때, 현재는 신중히 대기하면서 기회가 왔을 때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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