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이 택한 미국 주식 3종, 매수 타이밍은 언제?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05/21 [12:49]
현재 미국 증시의 불확실성과 무거운 무역 긴장 속에서도, 워런 버핏은 여전히 미국 기업의 잠재력을 믿고 있으며, 그의 투자 포트폴리오는 이를 방증한다. 버핏이 대표하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식은 미국을 대표하는 기업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코카콜라, 애플, 크로거 세 곳은 눈여겨볼 만한 종목이다.
5월 21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 모틀리 풀에 따르면, 버크셔의 포트폴리오에 포함된 기업 중에서 코카콜라는 미국의 문화적 상징일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강력한 위치를 점유하고 있다. 미국 내 수익은 전체의 30%를 넘어서지 않으며, 나머지는 세계 각지에서 벌어들이는 점이 특징이다. 제품 대부분은 현지 또는 인근에서 병입·유통되기 때문에, 수입 관세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유지한다.
애플 역시 미국 시장의 강자인 반면, 아이폰 상당수가 중국에서 제조되고 있어 무역 긴장에 취약하다. 버핏이 여전히 많은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만, 글로벌 공급망 변화와 관세 리스크가 시장의 불확실성을 키우는 가운데, 투자 타이밍을 신중히 고려할 필요가 있다. 결국, 애플 주가는 변동성이 크고, 투자심리도 안정적이지 않다.
마지막으로, 크로거는 미국 내에만 집중된 유통망 덕분에 무역 분쟁의 영향을 비교적 적게 받으며, 공급망 다변화와 기술 혁신으로 위기를 극복하는 모습이다. 이러한 강점 덕분에, 크로거의 주가는 최근 안정적인 모습으로 기록하며, 미국 경제의 회복력을 대표하는 유력 종목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투자 시에는 글로벌 무역 정책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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