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도지코인(Dogecoin·DOGE)이 사상 최고가 재도전을 예고하며 강세 신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BTC)의 상승세와 맞물려 도지코인도 24시간 기준 7.5% 상승한 0.24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거래량은 하루 새 68% 급증했다.
도지코인의 가격은 2014년 이후 세 번의 뚜렷한 상승 주기를 반복해왔다. 하락-횡보-상승으로 이어지는 이 주기에서, 현재는 마지막 상승 국면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특히 지난 2021년 0.73달러의 사상 최고가에서 급락한 이후, 최근까지는 오랜 기간 횡보세를 이어왔다.
두 번째로는 온체인 지표인 Mean Dollar Invested Age가 주목받고 있다. 이는 투자된 자산의 평균 보유 기간을 의미하는 지표로, 상승할수록 매도보다 보유가 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 수치는 2023년부터 꾸준히 상승해왔으며, 이는 투자자들이 도지코인을 장기 보유하며 상승을 기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세 번째 근거는 Age Consumed(소비된 코인의 보유 기간 총합) 지표다. 최근 이 지표가 급등하면서 과거 사례와 같이 가격 반등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해당 수치는 대량 매매 혹은 오래된 지갑의 거래를 반영하는데, 일반적으로 국지적인 바닥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이번에도 저점을 찍고 반등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기술적 분석과 온체인 데이터가 동시에 상승을 지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도지코인이 다시 한 번 강세장을 맞이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특히 과거 상승 사이클에서 '1자리수 삭제'를 반복했던 만큼, 올해 안에 1달러 돌파도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단, 여전히 도지코인은 높은 변동성과 외부 변수에 민감한 밈코인이기 때문에, 추격 매수에 앞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함께 제기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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