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엑스알피(XRP, 리플)이 주요 기술적 돌파를 앞두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XRP 선물 상장과 미국 최초의 XRP 기반 1배 레버리지 선물 ETF 출시가 시장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 같은 발전은 XRP의 3달러 돌파 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최근 XRP는 미국 나스닥에서 정식 거래를 시작한 ‘볼라틸리티 셰어스(Volatility Shares)’의 XRP 선물 ETF와 함께 제도권 투자자들의 진입 허들을 낮췄다. 이 상품은 XRP 선물 계약을 규제된 환경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시가총액 기준 3위 암호화폐인 XRP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했다.
이번 선물 상품 출시는 XRP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규제 분쟁에서 일정 수준의 명확성을 확보한 이후 등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로 인해 투자자들의 신뢰가 회복되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은 향후 현물 ETF 승인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도 커지고 있다.
XRP는 현재 2.43달러에 거래 중이며, 지난 24시간 동안 1.67% 상승했다. 다만 거래량은 아직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으며, 2.1달러 부근에서 다소 정체된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이를 “상승 전 조정 구간”으로 해석하며, 곧 3달러 돌파를 위한 모멘텀을 재정비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XRP 커뮤니티는 이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선물 ETF 이후 현물 ETF 승인을 받은 전례에 주목하고 있다. XRP 선물 ETF 출시는 유사한 경로로의 진입을 알리는 신호로 받아들여지며, 향후 XRP의 제도화와 가치 상승 기대를 더욱 확산시키고 있다.
시장 내에서는 XRP가 단기적으로 3달러, 중장기적으로는 현물 ETF 승인과 함께 더 높은 수준의 상승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는 낙관론이 점차 힘을 얻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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