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 MSTR) 주가가 350달러까지 급락한 후 700달러까지 두 배 상승할 수 있다는 전문가 전망이 나왔다.
5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차트 분석가 ‘Sir Chartist’는 MSTR 주가가 최근 하락세에 접어들었으며, 단기적으로 350달러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후 매도세가 약화되며 거래량이 상승할 경우 강한 반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Sir Chartist는 현재 MSTR 주가가 9일 지수이동평균선(EMA)과 20일 단순이동평균선(SMA) 아래에 위치해 있고, 두 지표가 하락 방향으로 수렴 중이라며 기술적으로 약세 흐름에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고점에서 대량 매도와 반전형 캔들이 출현한 점은 상승 추세의 종료 가능성을 나타낸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21억 달러 규모의 주식 매각을 통해 비트코인을 추가 매수할 계획이라는 점도 주목했다. 과거에도 유사한 전략이 주가 반등을 유도한 만큼, 이번에도 거래량과 가격 움직임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암호화폐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도 주간 차트에서 TD 시퀀셜 지표가 매도 신호를 발생시켰다고 경고했다. 그는 조정 후 반등 가능성은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하락 위험이 크다고 판단했다.
MSTR 주가는 최근 7,390 BTC를 약 7억 6,490만 달러에 매수했다는 소식에 400달러를 돌파한 바 있다. 하지만 고점 이후 급격한 조정이 나타나며 투자자들에게 리스크 관리의 필요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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