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PEPE 코인 가격은 7.2% 하락해 0.000012달러까지 떨어졌으며, 하루 만에 시가총액에서 약 6억 2,000만 달러가 증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논란이 된 밈코인 만찬 이후 시장 전반에 정치 리스크가 확산되며 주요 밈코인들이 타격을 입은 가운데, PEPE 역시 급락 흐름을 피하지 못했다.(현재는 0.00001381달러에 거래 중이다.)
하지만 온체인 데이터를 보면 113,590개의 지갑이 아직도 손실 상태에서 PEPE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보유자 중 약 25.7%에 해당한다. 특히 이들 중 상당수는 PEPE를 단기 매매 수단이 아닌 장기 보유 자산으로 보고 있으며, 이는 강한 커뮤니티 신뢰와 재반등 기대심리를 반영한다.
현재 PEPE는 주간 기준으로 여전히 10.5% 상승 중이며, 지난 한 달간은 59%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하락이 일시적인 이벤트에 기인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은 하단 지지선을 지키며 재매수 타이밍을 모색하고 있다. 주요 지지선은 0.000013달러이며, 무너지지 않는다면 기술적 반등 가능성은 열려 있다.
기술적 분석에서는 엘리엇 파동 이론에 따라 현재 PEPE 가격이 5번째 상승 파동 진입 초입에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4파 조정은 0.000010달러 위에서 마무리되었고, 현재 가격이 0.00001395달러에서 안정세를 보이며 재상승 구간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이 경우 1.087 피보나치 확장 비율에 해당하는 0.00001632달러, 나아가 0.00001845달러까지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
또한, 0.000011달러 부근에서 58.5조 PEPE가 대량 매집된 흔적이 있어 하방 지지력도 탄탄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0.000013달러를 지키지 못하면 상승 시나리오가 무효화되며 0.000010달러로 되돌아갈 수 있다. 이더리움(ETH) 가격이 2,600달러 이상에서 추가 상승할 경우 PEPE 역시 동반 반등이 예상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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