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비트코인! '부자아빠' 저자가 선택한 세 가지 자산...BTC 50만 달러 전망도

▲ 로버트 기요사키/출처: X     ©

비트코인(BTC)을 ‘진짜 돈’으로 부르는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가 자신의 투자 철학을 뒷받침하는 핵심 이유를 두 가지 경제 법칙으로 설명하며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5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기요사키는 X(옛 트위터) 게시글에서 "당신은 돈의 법칙을 어기고 있지 않은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비트코인을 금(Gold), 은(Silver)과 함께 ‘보존할 가치가 있는 진짜 돈’으로 지목했다. 그는 가난한 사람들이 가짜 돈을 저축하면서 진짜 돈을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자신의 투자 자산으로 비트코인을 꼽았다.

기요사키가 언급한 첫 번째 법칙은 '그레셤의 법칙(Gresham’s Law)'으로, 나쁜 돈이 유통되면 좋은 돈은 시장에서 사라진다는 원칙이다. 두 번째는 '메트칼프의 법칙(Metcalfe’s Law)'으로, 네트워크의 가치는 사용자 수의 제곱에 비례한다는 원리다. 그는 비트코인이 강력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자산이라며, 다른 암호화폐와는 다르다고 강조했다.

기요사키는 이와 함께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의 조언도 인용했다. 세일러는 "부자가 당신에게서 사고 싶어하는 자산에만 투자하라"고 말했으며, 그의 회사 스트래티지(Strategy Inc.)는 이번 주에만 7,390 BTC를 약 7억 6,400만 달러에 추가 매입했다. 총 보유량은 576,230 BTC로, 평균 매입가는 69,726달러이다.

기요사키는 오랫동안 비트코인 지지자로 활동해 왔으며, 최근에는 하이퍼인플레이션을 근거로 비트코인 가격이 50만 달러까지 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자신의 270만 팔로워들에게 “법칙을 따르고 비트코인을 저축하라”고 조언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사상 최고가였던 111,970.16달러에서 다소 조정된 108,200달러 수준에서 거래 중이다. 상승 흐름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분석이 많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속보는 코인리더스 텔레그램으로 (클릭)

t.me/coinreadersof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