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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XLM), 지지선 붕괴로 하락 경고…단기 조정 불가피할까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5/25 [22:20]

스텔라(XLM), 지지선 붕괴로 하락 경고…단기 조정 불가피할까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5/25 [22:20]
스텔라루멘(XLM)

▲ 스텔라루멘(XLM)    

 

5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엑스알피(XRP, 리플)의 라이벌로 알려진 스텔라(XLM)이 주요 추세선을 하향 이탈하면서 단기 급락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XLM은 4월 중순 이후 유지되던 상승 채널의 하단을 이탈했으며, 현재 가격은 0.283달러로 0.618 피보나치 지지선(0.274달러)을 하회하고 있다. 이는 상승 구조의 붕괴를 의미하며, 단기적으로 매도세 우위가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현재 XLM은 하락세 속에서 점차 낮은 고점을 형성하고 있으며, 다음 지지선은 0.26달러에 위치한다. 해당 가격대는 과거 반등 지점과 일치해 단기 바닥 역할을 할 수 있지만, 이마저도 무너지면 0.243달러까지 추가 하락 가능성이 열려 있다.

 

비트코인이 10만 7,000달러 수준에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고, XRP 역시 2.35달러 아래에서 박스권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스텔라의 지지선 붕괴는 더욱 두드러진 약세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이번 조정이 장기 추세 전환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최근 수 주간 XLM이 보여준 기술적 구조 중 가장 강한 하락 시그널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시장 전반이 횡보 흐름을 보이는 상황에서는 외부 반등 모멘텀이 부족하다는 점이 단기 약세 전망에 무게를 싣고 있다.

 

전문가들은 XLM이 0.29달러 선을 회복해 지지선으로 전환하지 않는 이상, 당분간 하락 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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