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이 110,000달러 돌파를 시도하는 가운데, 가격 발견(price discovery) 랠리가 아직 본격화되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주요 지지선만 유지된다면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5월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주 역대 최고가인 111,814달러를 기록한 후 조정을 거쳐 현재 109,700달러에 거래 중이다. 지난 4월 저점 대비 약 50% 반등에 성공하며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분석가 렉트 캐피털(Rekt Capital)은 비트코인이 104,500달러 지지선 재테스트에 성공하며 두 번째 가격 발견 상승 구간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지금은 재축적(Re-accumulation) 구간 기반의 상승 사이클”이라며, 새로운 범위 형성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또한 향후 조정 시 약 25~35% 하락을 동반한 ‘다운사이드 디비에이션’이 발생할 수 있으나, 이는 세 번째 가격 발견 상승으로 이어지는 구조적 흐름의 일부로 해석된다. 이에 따라 104,500달러 상단 지지선 유지가 핵심 조건으로 강조된다.
현재 비트코인은 109,000달러 주간 개장가를 지지선으로 삼고 있으며, 이는 110,000달러 돌파의 전초 단계가 될 수 있다. 만약 해당 구간에서 반등에 실패하면 106,000~108,000달러 영역으로 되돌림이 발생할 수 있다.
트레이더 Daan Crypto Trades는 “단기 흐름은 불안정하지만, 전반적으로 강세 기조가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분석가 MacroCRG는 “110,000달러를 확실히 돌파해야 본격적인 가격 발견 구간으로 다시 진입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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