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솔라나(Solana)의 부진이 자금 이동을 촉진하며 이더리움(Ethereum) 가격이 3,500달러까지 급등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ETH로의 순유입과 스테이블코인 공급량이 급증하며 강세 전환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현재 2,675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24시간 기준 1.4% 하락했다. 같은 기간 거래량은 180억 달러로 14% 감소했다. 그러나 분석가들은 2,400~2,700달러 사이의 박스권을 돌파할 준비가 완료됐다고 판단하고 있다.
온체인 분석가 CryptoGoos는 지난 24시간 동안 이더리움으로의 브리지 자산 순유입이 500만 달러를 넘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솔라나는 200만 달러 미만의 유입에 그쳤다. 스테이블코인 공급량도 이더리움이 2억 달러 이상 늘어난 반면, 솔라나는 오히려 유출이 발생했다.
기술적 측면에서도 이더리움은 상승 삼각형 패턴을 형성 중이며, 저항선 돌파 시 빠른 시일 내에 3,500달러 돌파가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분석가 Sensei는 이 패턴이 이전에도 2,000달러대에서 2,600달러 이상으로 급등한 전례와 유사하다고 밝혔다.
이처럼 자금 유입과 기술적 패턴 모두가 강세장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이더리움은 2,700달러 저항선 돌파만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다. 솔라나의 상대적 약세는 오히려 이더리움으로의 자본 순환을 유도하며, 시장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반전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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