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략가 미카엘 반 데 포페(Michaël van de Poppe)는 알트코인이 비트코인(BTC)을 상회하는 시점이 임박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비트코인 도미넌스(BTC.D) 주간 차트에서 약세 반전 신호가 포착됐다고 밝혔다.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 중 BTC가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내며, 하락세일수록 알트코인의 상대적 우위를 의미한다. 그는 “BTC 도미넌스에 강한 약세 다이버전스가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알트코인의 상승 전환이 임박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현재 BTC.D는 약 63.89% 수준이다.
비트코인 전망에 대해 그는 단기 조정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이는 상승을 위한 건강한 에너지 축적 구간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12만~13만 달러까지 오르기 전, 주요 심리적 지지 구간을 재확인할 것"이라며 중기 강세 전망을 유지했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약 108,000달러다.
이더리움(Ethereum, ETH) 전망도 함께 제시됐다. 반 데 포페는 이더리움이 최근 며칠간 1,800달러에서 2,700달러까지 급등한 만큼, 2,400달러 이하 조정 시 장기 투자자에게는 훌륭한 매수 기회라고 분석했다. 그는 “10~20% 조정은 정상적인 흐름이며, 오히려 시장 진입 타이밍으로 삼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ETH가 2,000달러 선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언급했지만, 이는 장기적 관점에서 건전한 눌림목 조정으로 해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이더리움은 약 2,7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요약하면, 비트코인의 도미넌스 약화와 알트코인의 기술적 회복 신호가 맞물리면서, 곧 알트시즌이 본격화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포페는 이러한 구간을 중장기 진입 시점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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