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솔라나(Solana, SOL)가 4시간 차트에서 대표적인 약세 신호인 '더블 톱(Double Top)' 패턴을 형성하며 145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현재 SOL은 163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159달러 지지선이 붕괴될 경우 추가 하락세가 본격화될 수 있다.
이번 분석은 하루 전까지만 해도 180달러 돌파를 점쳤던 이전 코인게이프의 낙관적 분석과 정반대의 흐름이다. 하루 동안 3,000만 달러 이상의 롱 포지션이 청산되며 매도 압력이 급증했고, RSI(상대강도지수)는 30까지 급락해 매도세가 시장을 지배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현재 159달러 지지선은 더블 톱 패턴의 넥라인에 해당하며, 이 가격대가 무너지면 약 11%의 급락이 예상된다. 하락세가 이어질 경우 145달러뿐만 아니라, 피보나치 지지선 기준으로는 117달러까지 추가 하락 가능성도 열려 있다.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 지표 또한 약세 흐름을 뒷받침한다. 히스토그램 막대가 길어지고 있는 현상은 매도세가 강화되고 있음을 의미하며, 추가 하락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상방 반전을 위해서는 185달러 돌파가 필수적이다. 이 가격은 현재 더블 톱 패턴의 상단으로, 이를 돌파하지 못하면 약세 논리를 무효화할 수 없다. 강한 매수세가 유입될 경우 188달러 저항선, 나아가 200달러 회복 가능성도 다시 열릴 수 있다.
현재로서는 기술적 패턴과 시장 심리가 모두 약세 쪽으로 기울고 있으며, 단기적으로 SOL 가격은 하락 리스크에 직면해 있다. 투자자들은 주요 지지선 및 저항선을 주의 깊게 관찰할 필요가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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