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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리스트 "트론(TRX), 개인 선물 시장 과열 아냐…지속 상승 여력 충분"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6/01 [18:30]

애널리스트 "트론(TRX), 개인 선물 시장 과열 아냐…지속 상승 여력 충분"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6/01 [18:30]
트론(Tron, TRX)

▲ 트론(Tron, TRX)     ©코인리더스

 

6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트론(TRX)은 최근 일주일 동안 2.10% 하락했지만 4월 이후 17.39% 상승률을 기록하며 견조한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주요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부락 케스메치(Burak Kesmeci)는 TRX가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일 수 있는 기반이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케스메치는 5월 30일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TRX의 선물 시장 내 리테일(개인) 활동이 여전히 중립적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그는 2024년 12월 TRX가 0.45달러에 도달했을 당시, 과도한 투기 열풍이 존재했음을 지적하며, 반대로 현재는 이 같은 과열 신호가 없다는 점에서 추가 상승 여지가 크다고 진단했다.

 

실제로 TRX는 2025년 1분기 중 시장 전반의 조정 속에서 0.21달러까지 급락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반등과 함께 0.27달러 부근까지 회복했음에도, 선물 시장 내 '붉은 점'으로 표시되는 투기적 군중은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시장이 아직 과매수 상태가 아니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다만, 케스메치는 미·중 무역 협상이 90일 유예 기간 내 진전을 이루지 못하면서 글로벌 투자 심리가 약화된 점을 지적하며, 단기 상승을 위해서는 매크로 환경의 안정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TRX는 0.26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으며, 일일 거래량은 약 8억 698만 달러 수준이다. 공포탐욕지수는 60으로, 투자 심리는 여전히 강세다. 코인코덱스(CoinCodex)는 TRX가 향후 5일 내 0.32달러, 30일 내 0.29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했으며, 6개월 내 0.51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TRX가 다시 0.30달러를 돌파하며 장기 상승 랠리를 이어갈 수 있을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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