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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페코인, 골든크로스 출현...175% 급등 재현될까?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6/04 [18:10]

페페코인, 골든크로스 출현...175% 급등 재현될까?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6/04 [18:10]
페페(사진=PEPE 공식 X)

▲ 페페(사진=PEPE 공식 X)


개구리 밈코인 페페(PEPE)가 일간 차트에서 강세 신호인 골든크로스를 형성하며 또 한 번의 급등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6월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페페 코인은 최근 2일간 약 7% 상승하며 저점 0.0000114달러에서 반등했다. 이 상승세로 인해 50일 단순이동평균(SMA)이 150일 SMA를 상향 돌파하는 골든크로스를 형성했고, 이는 단기 상승 모멘텀이 장기 추세보다 강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과거에도 비슷한 골든크로스 형성 후 페페는 약 175% 급등해 0.000026달러까지 오른 바 있다. 이번에도 유사한 흐름이 전개된다면 주요 저항선인 0.000016달러를 돌파하고 0.000029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도 있다. 다만 현재 상대강도지수(RSI)가 하락세에 있어 50선에서 반등 여부가 추세 지속의 관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현재 페페는 0.0000124달러에 거래되며 일일 기준 1.3% 하락했고, 24시간 거래량은 전일 대비 17% 감소한 8억 8,000만 달러다. 이는 단기 차익 실현과 파생상품 시장 내 불확실성을 반영한다.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에 따르면 페페의 미결제 약정(Open Interest)은 24시간 기준 3,000만 달러 감소한 5억 1,500만 달러이며, 파생상품 거래량도 17% 줄었다. 전체 시장의 롱/숏 비율은 0.97로 약세 우위를 나타내지만, 거래소 OKX에서는 2.13으로 롱 포지션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PumpFun이 밈코인 산업 확장을 위해 10억 달러를 조달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일부 자금이 신생 프로젝트로 이동할 수 있다는 점도 리스크로 꼽힌다. 이 경우 페페는 0.00000944달러 지지선을 이탈하며 최대 0.0000059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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