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블룸버그는 엑스알피(XRP, 리플) 기반 현물 ETF의 2025년 내 승인 확률을 기존 85%에서 95%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최근 적극적인 논의 움직임에 따른 것으로, ETF 발행사들 사이에 낙관적인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 따르면 XRP 외에도 라이트코인(LTC)과 솔라나(SOL) 기반 현물 ETF 승인 확률 역시 모두 95%로 상향됐다. 이들 자산의 승인 확률은 기존에 90% 수준으로 평가됐었다.
이와 함께 도지코인(DOGE)을 기반으로 한 현물 ETF 역시 높은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그레이스케일(Grayscale), 비트와이즈(Bitwise), 21셰어스(21Shares) 등 주요 자산운용사들이 관련 제안을 낸 상태이며, 블룸버그는 해당 승인 확률을 90%로 전망했다.
카르다노(ADA), 폴카닷(DOT), 아발란체(AVAX) 등 다른 주요 알트코인에 대해서도 95%의 승인 가능성이 유지되고 있다. 블룸버그는 이들 암호화폐에 대해 SEC가 상품(commodity)으로 간주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전망은 암호화폐 ETF 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으며,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2025년이 알트코인 ETF의 원년이 될 것이라는 기대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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