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2분기 ‘깜짝 승자’ 될까…2달러 붕괴 vs 2.45달러 돌파, 결정의 시간 다가온다
6월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엑스알피(XRP, 리플)이 2분기 막바지에 접어든 시점에서 예상치 못한 반등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오랜 기간 2.50달러 저항선 아래에 머물렀지만, 최근 거래 지표들이 점진적인 상승 흐름을 예고하고 있다.
XRP의 청산 히트맵에 따르면 2.20달러 부근에 높은 유동성 집중 현상이 감지됐다. 이 지점은 레버리지 포지션 청산이 집중될 가능성이 높아 가격이 해당 구간으로 이끌릴 가능성이 있다. 보도 시점에서 XRP는 2.05달러 수준에서 거래 중이다.
또한, XRP의 30일 기준 네트워크 실현 손익(Network Realized Profit/Loss, NPL) 지표는 7,027만 달러 수준으로, 지난주 대비 11% 하락했다. 이는 투자자들이 수익 실현보다는 손실 상태에서 보유를 택하고 있음을 나타내며, 일반적으로 매도 압력을 줄이는 신호로 간주된다.
기술적으로 XRP는 2.29달러 돌파 시 2.45달러까지의 추가 상승 여력이 열릴 수 있다. 반면, 매수세가 약화될 경우 하방 지지선은 2.08달러, 추가 하락 시 1.99달러까지 후퇴할 가능성도 있다.
전반적으로 XRP는 시장 전반이 정체된 상황 속에서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보이며, 상승 여력을 축적하고 있다. 과매도 구간과 유동성 밀집 구간이 겹치는 현 시점은 기술적 반등의 교차점으로 평가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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