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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등인가 추락인가…도지코인 0.16달러 운명의 분기점 도달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6/24 [14:04]

반등인가 추락인가…도지코인 0.16달러 운명의 분기점 도달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6/24 [14:04]
도지코인(DOGE)

▲ 도지코인(DOGE)     ©

 

6월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도지코인(Dogecoin·DOGE)이 최근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핵심 수요 지대를 지키며 가격 회복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단기 지표인 MVRV가 저점을 시사하고 있어 단기 반등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도지코인은 전날 2개월 만의 저점인 0.142달러까지 하락한 뒤, 이날 0.165달러까지 회복하며 하루 새 7% 상승했다. 이번 반등은 지난 2024년 11월 이후 반복적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던 0.142~0.160달러 수요 지대에서 다시 시작된 것으로, 시장은 과거와 유사한 반등 패턴이 재현될지 주목하고 있다.

 

지난 3월과 4월에도 도지코인은 해당 수요 구간에서 반등에 성공했으며, 각각 40%, 78%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한 바 있다. 당시와 유사하게 현재 상대강도지수(RSI)가 과매도 구간에 진입해 있다는 점도 반등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기술적 분석상 반등이 이어질 경우 도지코인 가격은 피보나치 61.8% 되돌림 수준인 0.21달러까지 상승할 여지가 있다. 시장 심리가 ‘공포(Fear)’에서 ‘탐욕(Greed)’으로 전환된다면, 추가로 0.34달러 돌파 시도까지 가능하다는 전망도 제시됐다.

 

또한 온체인 분석업체 샌티멘트(Santiment)에 따르면, 도지코인의 30일 MVRV 비율이 -15.43%까지 하락해 대부분의 단기 보유자들이 평가손을 기록 중이다. 이는 투자자들이 손실 회피 심리로 매도를 꺼리게 되며, 자연스럽게 반등 기반이 마련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시장 심리가 여전히 위축돼 있고, 기술적으로 0.16달러 지지선이 붕괴될 경우 0.13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수 있다는 경고도 함께 제시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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