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엑스알피(XRP, 리플)은 최근 1.920달러 지지선에서 반등해 2.10달러를 회복하며 기술적 저항을 테스트 중이다. 현재 시세는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지만, 2.20달러 저항선을 돌파할 수 있을지가 향후 방향을 가를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반등 과정에서 XRP는 2.050달러와 2.020달러 저항선을 잇따라 돌파했으며, 하락 추세선 상단(2.00달러)도 상향 돌파했다. 현재는 2.10달러와 100시간 단순이동평균(SMA) 위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2.170달러 고점을 형성한 후 상승 속도는 둔화됐고, 23.6% 피보나치 되돌림 지점(1.910달러~2.170달러 기준) 위에서 가격이 조정 중이다. 2.165~2.180달러 구간이 1차 저항이며, 이를 뚫을 경우 2.250달러, 2.300달러, 2.320달러까지 상승 여력이 열릴 수 있다. 추가 상승 시 중기 저항선은 2.50달러로 제시됐다.
반대로 2.180달러 저항선 돌파에 실패할 경우 2.0880달러, 2.050달러, 2.00달러, 최악의 경우 1.92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온다. 현재 기술 지표상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는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으며, RSI(상대강도지수)는 50선을 웃돌고 있어 중립적인 매수 우위를 시사한다.
요약하면, XRP는 단기 상승 흐름을 회복했지만, 2.20달러 돌파 여부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 강력한 저항 구간을 돌파하지 못할 경우 반락 가능성도 열려 있는 만큼, 변동성 확대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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