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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이누 고래들, 하루 만에 1억 달러 쓸어 담았다...반등 신호인가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6/25 [02:00]

시바이누 고래들, 하루 만에 1억 달러 쓸어 담았다...반등 신호인가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6/25 [02:00]
시바이누(SHIB), 고래/챗gpt 생성 이미지

▲ 시바이누(SHIB), 고래/챗gpt 생성 이미지


시바이누(Shiba Inu, SHIB) 고래 지갑들이 하루 만에 10조 개가 넘는 시바이누 토큰을 대거 매집하며 시장 반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6월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미국의 이란-이스라엘 분쟁 개입 이후 촉발된 시장 급락 속에서도 시바이누 고래들은 지난 6월 23일 하루 동안 10조 4,000억 SHIB(약 1억 1,400만 달러)를 매입하며, 최근 5개월간 하루 기준 최대 순매수 기록을 달성했다.

 

이번 대량 매수는 보유량 10조~100조 개 수준의 주소군에서 발생했으며, 이들의 총 보유량은 6월 22일 기준 182조 4,700억 개에서 하루 만에 192조 8,700억 개로 증가했다. 특히 이들은 5월 24일 이후 매도 없이 지속적으로 물량을 늘려왔으며, 현재 누적 보유량은 연중 최고치에 도달했다.

 

이와 함께 시바이누는 9.18%의 일일 상승률을 기록하며 0.00001169달러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반등은 주말 동안 9% 하락했던 시바이누의 빠른 회복을 의미하며, 고래들의 지속적 누적과 맞물려 주목을 받고 있다.

 

다만 고래 집단 간 움직임은 엇갈리고 있다. 보유량 1조~10조 SHIB의 주소들은 6월 한 달간 총 26조 5,400억 개를 매도했다. 100억~1조 개 보유 주소군은 9조 400만 개를 추가로 매입해 상승세에 동참했다.

 

시장 분석가들은 이러한 대규모 축적이 단기 차익 실현보다는 향후 상승장을 겨냥한 구조적 포지션일 수 있다고 보고 있으며, 시바이누 가격의 흐름에 결정적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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