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댄 감바데요(Dan Gambardello)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크립토 캐피털 벤처(Crypto Capital Venture)에 6월 24일(현지시간) 업로드한 영상을 통해 “미드나이트는 단순한 사이드 프로젝트가 아니라, 카르다노가 직접 보안과 거버넌스를 제공하는 공식 파트너 체인”이라며 “이 프로젝트는 카르다노가 생태계의 근간으로 작동하는 새로운 웹3 패러다임”이라고 강조했다.
미드나이트는 ADA 보유자를 중심으로 ‘나이트(Night)’ 토큰을 에어드롭 방식으로 배포하며, 전체 물량의 50%가 카르다노 지갑 보유자에게 배정된다. 감바데요는 “스냅샷은 이미 완료됐다. 중앙화 거래소에서 보유한 ADA는 에어드롭 대상이 아니다. 개인 지갑에 보관하고 스테이킹된 ADA만 유효하다”고 밝혔다. 나이트는 카르다노의 지분증명 보안 체계를 그대로 사용하며, 카르다노 스마트 계약을 통해 직접 발행되는 네이티브 자산이다.
또한 미드나이트는 단순히 기술적 실험을 넘어서 규제 대응까지 고려한 설계가 돋보인다. 감바데요는 “미드나이트 프로젝트는 프라이버시와 합법적 데이터 활용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규제 친화형 탈중앙화’ 모델”이라며 “이러한 스토리는 현재 글로벌 규제 환경에서 매우 강력한 내러티브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카르다노 거버넌스를 통해 미드나이트 파라미터가 변경될 수 있어, 두 네트워크 간의 연결성도 깊어질 전망이다.
감바데요는 나이트 토큰이 출시 직후 빠르게 시가총액 상위 25위 내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그는 Sui, Aptos, Worldcoin 같은 프로젝트들이 상위권에 진입했던 전례를 언급하며, “미드나이트는 대형 VC의 후원은 없지만, 가장 열성적인 커뮤니티와 상위 10위 체인의 직접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는 점에서 시장의 반응이 클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미드나이트 출시를 두고 그는 “카르다노가 단순한 L1 체인을 넘어 웹3 거버넌스의 중심축이 되고 있다”며 “이는 ADA 가격에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대형 촉매 중 하나”라고 진단했다. 특히 미드나이트 외에도 비트코인 디파이와 같은 신규 서사들이 ADA 생태계에 추가되고 있어, ADA의 내재 가치에 대한 재평가가 본격화될 가능성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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