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10만 3,250달러 저항을 돌파하며 반등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10만 6,500달러 돌파 여부가 추가 상승의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6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최근 10만 2,500달러대를 넘어서며 강한 매수세를 보였고, 10만 3,200달러와 10만 3,500달러 구간을 돌파한 후 상승 흐름을 강화했다. 현재는 10만 5,000달러 이상에서 거래되며 100시간 단순이동평균선 위를 유지 중이다.
기술적으로는 10만 6,470달러 고점에서 9만 8,276달러 저점까지 하락했던 구간의 피보나치 76.4% 되돌림선을 상향 돌파하면서 가격은 10만 6,500달러 저항 구간까지 도달했다. 현재 10만 6,000달러 지점에서는 강한 지지선이 형성되고 있으며, 상승 추세선이 해당 가격대를 방어하고 있다.
상단 저항은 10만 6,500달러이며, 이를 돌파할 경우 10만 7,200달러와 10만 8,500달러가 차례로 주요 저항선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10만 8,500달러는 앞선 하락구간의 피보나치 123.6% 확장선에 해당한다. 이를 넘으면, 11만 달러와 11만 2,000달러까지 상승 여력이 열릴 수 있다.
반면 상승이 좌절될 경우 단기 지지선은 10만 6,000달러이며, 주요 지지 구간은 10만 5,500달러와 10만 4,200달러다. 해당 구간을 하회하면 10만 3,500달러, 더 나아가 10만 2,000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현재 비트코인은 기술적 반등 흐름 속에서 단기 고점 돌파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으며, 주요 지지선 이탈 여부가 중기적 방향성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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