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이란 간 휴전 소식 이후 솔라나(Solana, SOL)가 급반등하며 기관투자자의 매수세가 다시 유입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시장의 위험 선호 심리가 회복되면서 솔라나가 150달러 돌파를 재시도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6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휴전 발표가 있었던 이번 주 초 이후 솔라나의 스마트머니 지수(Smart-Money Index, SMI)가 1% 상승했다. 이 지수는 종가 무렵 기관투자자의 거래 패턴을 반영하는 지표로, 최근의 상승은 주요 투자자들이 상승장을 준비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코인글래스(Coinglass)가 제공한 데이터에서도 비슷한 신호가 감지된다. 솔라나의 롱·숏 비율은 1.013을 기록해, 매도보다 매수 포지션이 더 많다는 점에서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우세하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이 수치는 시장이 솔라나의 추가 반등 가능성에 베팅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현재 차트상에서 솔라나는 148.81달러에 위치한 저항선을 시험하고 있으며, 이를 돌파할 경우 150달러 안착 가능성이 높아진다. 기술적 분석상으로도 이 지점은 단기 상승세 지속 여부를 가를 핵심 구간이다.
반면 매수세가 둔화되고 차익 실현이 본격화되면, 하락 조정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주요 지지선은 142.59달러이며, 이마저 무너지면 134.68달러까지의 추가 하락도 열려 있다.
전반적으로는 스마트머니 유입과 시장 반등 흐름이 맞물리며 솔라나의 단기 상승세가 유효하다는 평가다. 특히 지정학적 불확실성 완화가 투자 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점은 알트코인 전반에도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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