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다노(Cardano, ADA) 창립자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이 10억 달러 규모의 재무금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수익 순환 구축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6월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호스킨슨은 최근 팟캐스트에서 카르다노 생태계가 장기적으로 자율적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구조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재무금 일부를 비트코인(Bitcoin, BTC)이나 카르다노 네이티브 자산에 분산 투자하는 전략을 제안하며, 이를 통해 연간 최대 10%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호스킨슨은 카르다노가 온체인 단일 자산 기반의 수동적 금고 형태를 벗어나 오프체인에서 수익을 창출하는 기능적 구조로 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와 같은 전략이 생태계 내 자금 자율성을 강화하고, 발생한 수익으로 ADA를 재매입해 금고를 재충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호스킨슨은 카르다노가 1억 달러 규모의 ADA를 활용해 스테이블코인이나 비트코인을 매입하고, 이를 디파이(DeFi)에 활용하면 생태계의 총예치자산(TVL) 확대와 수익률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비트코인 활용은 카르다노 디파이와 비트코인 유동성 연결의 첫 사례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전략은 카르다노의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강화를 통해 벤처캐피털 유입 가능성도 높일 수 있다. 호스킨슨은 과거에는 다소 비판적이었던 a16z, 판테라캐피털(Pantera Capital)과 같은 주요 벤처캐피털의 관심을 끌 수 있다고 언급했다.
호스킨슨의 이같은 발언은 단순한 투자 전략이 아니라, 카르다노가 향후 디파이 중심 네트워크로 도약하기 위한 생태계 구조 개편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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