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Shiba Inu, SHIB)가 강세 기술 패턴을 기반으로 최대 24% 상승 랠리를 예고하고 있다. 거래소에서의 롱 포지션 증가와 현물 보유 심리 강화가 맞물리며, 시바이누는 단기적으로 중요한 저항 돌파를 시도 중이다.
6월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시바이누는 현재 0.0000114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일간 거래량은 약 8,600만 달러이며, 가격은 하락 쐐기형 패턴의 상단 저항선인 0.0000119달러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0.0000119달러는 최근 2주간 여러 차례 돌파에 실패한 주요 저항선이다.
해당 하락 쐐기형은 통상적으로 하락세 종료와 상승 전환을 예고하는 구조로, 이를 상향 돌파할 경우 0.0000148달러까지 상승이 열릴 수 있다. 더 강한 시나리오에선 패턴 상단 목표인 0.0000177달러까지도 기대된다.
기술적 지표인 어썸 오실레이터(AO)는 현재 음수 구간에서 녹색 신호로 전환되며 매도세 약화를 시사하고 있다. 이 지표가 양수 영역으로 넘어가면, 시바이누의 상승 흐름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도 강세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가상자산 거래소 OKX에서 시바이누의 롱/숏 비율은 2.24로 집계돼 매수 포지션이 매도 대비 2배를 넘는 상태다. 전체 롱/숏 비율은 1로 균형을 이루고 있으나, 1억 3,100만 달러 규모의 미결제 약정이 유지되고 있어 시장이 하락보단 상승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코인글래스(Coinglass) 기준 최근 7일간 거래소의 시바이누 유출량이 유입량을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보유자들이 현재 시세에서 매도보다는 보유를 선택하고 있음을 시사하며, 단기 랠리에 대한 기대감을 방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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