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바닥 다졌다...0.47달러 목표에 ‘탄력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6/29 [19:00]
도지코인(Dogecoin, DOGE)이 조용한 축적 국면을 지나 중대한 방향 전환의 신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주간 차트에서 뚜렷한 쌍바닥(double bottom) 패턴이 형성되어, 강력한 추세 반전의 전조로 해석된다.
6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트레이더 크립토맨 맙(Crypto Man MAB)은 도지코인이 고전적인 쌍바닥 패턴을 형성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구조는 과거에도 상승 반전을 유도한 전력이 있어 시장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맙은 특히 0.142달러 지지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0.142달러는 2025년 4월에 이미 한 차례 방어된 바 있으며, 다시 한 번 핵심 지지선 역할을 하고 있다.
크립토맨 맙은 만약 0.142달러 지지선을 유지하고 매수세가 탄력을 받는다면, 다음 관건은 넥라인 저항선인 0.26달러 돌파라고 지적했다. 이 저항선을 상향 돌파할 경우 쌍바닥 패턴이 완전히 성립되며, 도지코인은 최대 0.47달러까지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전망했다. 이는 현재가 대비 큰 폭의 상승 여력을 암시한다.
기술적 지표도 변화 조짐을 보여주고 있다. 평균 방향성 지수(ADX)는 하락세를 보이며 최근 하락 추세의 힘이 약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는 반전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 역시 중립선인 50선 바로 아래에서 움직이며 매수세 유입 신호를 보내고 있다. 맙은 RSI가 50을 돌파할 경우 강력한 상승 전환 신호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크립토맨 맙은 현재 도지코인이 중요한 갈림길에 있다고 평가했다. 최근 개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들이 0.142달러 수준에서 매집에 나서고 있으며, 이는 시장의 낙관적 분위기를 반영한다. 특히 현물 도지코인 ETF 승인 기대감이 상승 모멘텀에 불을 지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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