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체인 분석가 ZachXBT가 다시 한 번 XRP 커뮤니티를 향한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내며, 리플(Ripple)을 주요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중 가장 신뢰하기 어려운 존재로 지목했다. 그는 테더(Tether), 서클(Circle), 팍소스(Paxos)보다 리플을 향한 신뢰도가 낮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7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논란은 서클이 미국 내 국가 신탁은행으로 전환을 신청했다는 소식에 ZachXBT가 서클과 USDC가 북한 해커의 결제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음에도 이를 방치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시작됐다. 그는 최근 수천만 달러 규모의 관련 거래가 포착됐다고 주장하며 “범죄 슈퍼 사이클의 상징적 사례”라고 표현했다.
한 XRP 지지자가 이 비판을 RLUSD로 방향 전환하려 하자, ZachXBT는 “서클, 팍소스, 테더가 리플보다 훨씬 더 신뢰할 수 있다”고 일축했다. 그는 리플이 실제 채택이 아닌 유료 파트너십을 이용해 네트워크 채택을 과장하고 있다며, “리플에는 자생적 사용자가 없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입장은 올해 초부터 일관되게 이어져 왔다. ZachXBT는 지난 3월, 주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가 참여하지 않은 체인을 정식 레이어1로 보기는 어렵다며, 에이다(ADA)와 XRP는 모두 주요 스테이블코인 기반이 없다고 지적했다.
또 1월에는 리플 공동창립자 크리스 라슨(Chris Larsen)이 활성화한 지갑에서 단 한 달 만에 1억 900만 달러 규모의 XRP가 거래소로 이체된 사실을 공개하며 “XRP 창립자들이 매달 9자리 숫자 규모로 투매한다”고 꼬집었다. 이외에도 2024년 2월에는 XRP 스캠 지갑 제보 요청에 “창립자들이 더 많이 사기쳤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ZachXBT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의 투명성 문제를 비판하면서도 리플에 대해서는 유독 신뢰 결여를 보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는 리플이 실제 사용보다 마케팅과 내부 매도에 의존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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