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10만 7,000달러를 돌파하면서 투자자들의 평균 평가수익률이 125%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여전히 장기 보유 성향이 강하게 유지되고 있다.
7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온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글래스노드(Glassnode)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투자자의 절대 다수가 미실현 수익 상태에 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이 단기 보유자의 평균 매입가인 9만 8,300달러에서 반등하며 10만 7,000달러를 회복했고, 이로 인해 전체 미실현 수익 규모는 1조 2,000억 달러에 이르렀다는 분석이다.
보고서는 9만 8,300달러 수준이 시장의 단기 강세와 약세를 가르는 핵심 지표로 작용해왔다며, 이번 반등이 다시 투자자들을 수익 구간으로 되돌렸다고 설명했다. 현재 비트코인 보유자의 평균 수익률은 125%로 집계됐다.
그러나 이 같은 수익에도 불구하고 이익 실현 움직임은 제한적이다. 글래스노드는 “현재 가격대가 투자자에게 충분한 매도 유인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며, 실현 이익 감소, 네트워크 활동 저하를 나타내는 라이블리니스 지표 하락, 장기 보유자 공급량의 사상 최고치 경신 등을 그 근거로 제시했다.
비트코인의 현재 시가총액은 2조 1,300억 달러이며, 실현 시가총액은 9,580억 달러 수준으로 나타났다. 실현 시가총액은 각 코인의 마지막 거래 가격 기준으로 계산되며, 장기 보유자의 비중이 커질수록 이 수치는 상대적으로 낮게 유지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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