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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리스크 점수 ‘61’...유명 애널리스트 "30만 달러 갈 수 있어"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7/15 [09:28]

비트코인 리스크 점수 ‘61’...유명 애널리스트 "30만 달러 갈 수 있어"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7/15 [09:28]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12만 1,000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과연 지금이 정점일까라는 의문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시장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현재는 오히려 본격적인 상승장의 초입 단계일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크립토 캐피털 벤처(Crypto Capital Venture) 운영자인 애널리스트 댄 감바데요(Dan Gambardello)는 7월 14일(현지시간) 업로드한 영상을 통해, 비트코인의 현재 위험도 점수가 61로 측정됐다고 밝혔다. 과거 상승 사이클에서 정점을 형성했던 시기에는 위험도 점수가 94~100 수준에 도달했던 만큼, 지금은 과열 구간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는 아직 '진입 단계'에 불과하며, 비트코인은 앞으로 최대 30만 달러까지도 도달 가능한 시나리오 내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의 위험도 점수가 과거 사이클들과 비교했을 때 매우 낮은 수준임을 근거로 들었다. 2021년 사이클의 고점은 위험도 94에서 발생했고, 2017년과 2013년 사이클에서도 각각 95와 100에 도달한 바 있다. 반면 지금은 60 초반대에 머물고 있어, 여전히 상승 여력이 크다는 것이다. 감바데요는 “리스크 점수가 본격적으로 70대를 돌파하기 전까지는 시장 과열을 논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그는 또한 이번 주 암호화폐 시장이 구조적으로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미국 의회는 이번 주 중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지니어스(GENIUS),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 발행 금지 법안 등 핵심 법안을 표결에 부칠 예정이다. 이들 법안은 통과 시 미국 대통령에게로 이송되거나 상원으로 다시 회부돼, 암호화폐 정책의 방향성을 결정짓게 된다. 특히 규제 명확성은 기관 자금의 유입과 시장 안착에 핵심적인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감바데요는 시장 참여자들에게 “지금이야말로 출구 전략을 세워야 할 시기”라고 조언하며, 아직 과매수 구간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비트코인의 리스크 점수 외에도 주요 알트코인들 역시 '프리 불마켓(Pre-Bull Market)' 구간에 진입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예컨대 카르다노(Cardano, ADA)는 현재 위험도 점수 42, 엑스알피(XRP)는 59 수준으로 확인됐다.

 

그는 이번 상승이 소문보다 실제로 더 조용하다는 점을 언급하며, “현재는 ‘제로 하이프’ 국면이며, 개인 투자자가 본격적으로 몰려오기 전 OG 투자자들만이 움직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알트코인 시장이 100%에서 200% 상승을 기록하기 전까지는, 과도한 낙관이나 비관 없이 냉정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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