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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CTO "XRP, 가격과 실제 가치 구분하라"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7/17 [17:57]

리플 CTO "XRP, 가격과 실제 가치 구분하라"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07/17 [17:57]
리플(XRP)

▲ 엑스알피(XRP)     

 

엑스알피(XRP)가 단기간에 25% 급등하며 3달러를 재돌파한 가운데, 리플(Ripple) 최고기술책임자 데이비드 슈워츠(David Schwartz)는 XRP의 가격과 실제 가치를 혼동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7월 17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슈워츠는 최근 소셜미디어 X를 통해 XRP 가격이 상승세를 보일 때 기분이 좋긴 하지만, 그것이 토큰의 실질적 진전이나 현실 문제 해결과 직접적인 상관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그는 XRP의 실사용 사례가 시장 가격과 단기적으로 괴리를 보이는 현상이 매우 뚜렷하다고 언급했다.

 

슈워츠는 XRP의 유틸리티가 엑스알피 레저(XRP Ledger, XRPL) 내부에만 국한되지 않는다고 설명하며, 이를 비트코인(Bitcoin, BTC)의 레이어2 활용이나 래핑 구조와 유사하게 비교했다. 그는 특히 EVM(Ethereum Virtual Machine) 사이드체인 상에서 XRP가 통화처럼 사용되는 사례를 언급하며, 이는 직접적인 XRPL 사용이 아니더라도 XRP의 본질적 가치에 기여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XRP는 7월 14일, 2월 1일 이후 처음으로 3달러를 돌파했으며, 이 상승은 단기간 25% 급등에 따른 결과였다. 이에 따라 단기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슈워츠는 이러한 가격에 집중하는 것이 본질적인 가치 판단에 오히려 방해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XRP가 장기적으로 진정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현실 세계에서의 문제 해결, 금융 시스템 내 채택, 특히 중앙은행과 같은 공공기관의 참여 확대가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일부 중앙은행은 이미 XRP의 인프라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XRP의 단기 가격 급등에도 불구하고, 리플 CTO는 커뮤니티가 가격보다는 실제 채택과 유틸리티 확장에 집중해야 한다는 점을 재차 강조하며, 진정한 가치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드러날 것이라고 시사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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