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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8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머스크의 인공지능 챗봇 ‘그록(Grok)’에 탑재된 애니의 외형이 CCGBTCONE 속 ‘비트코인 걸’과 매우 유사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초기 제보자는 예술가 NARDO(@PepenardoStudio)로, 애니의 금발 양 갈래 머리, 고딕 로리타풍 의상, 망사 스타킹 등이 ‘비트코인 걸’의 외형과 거의 일치한다고 주장했다.
‘비트코인 걸’은 2017년 7월 26일 발행된 카드로, 총 300장이 유통된 희귀 수집품이다. 특히 이 캐릭터는 머스크가 2018년 10월 자신의 계정에 "비트코인 살래?"라는 멘트와 함께 공유하면서 유명세를 탔다. 해당 게시물은 바이럴되며 트위터가 머스크 계정을 해킹 의심으로 일시 정지시키기도 했다.
이후 머스크는 2021년 2월 20일 해당 이미지를 레이저 아이 효과를 추가한 프로필 사진으로 설정했고, 같은 해 테슬라는 15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입하며 결제 수단으로도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49일 만에 탄소 배출 우려로 비트코인 결제를 중단했고, 2022년 7월에는 보유 비트코인의 약 75%를 매도해 9억 3,600만 달러를 현금화했다. 현재 테슬라는 약 1만 725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머스크는 신설 정당인 ‘아메리카당(America Party)’을 출범시키며, ‘법정통화는 희망이 없다’며 비트코인을 지지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이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재무 전략에 여전히 비트코인이 포함되어 있음을 시사한다. 커뮤니티는 머스크의 AI 프로젝트가 과거 비트코인 문화에 대한 오마주인지, 아니면 또 다른 아이러니인지 해석을 두고 갑론을박 중이다.
비트코인 걸과 유사한 외형의 캐릭터가 다시 머스크의 브랜드 내에 등장했다는 사실만으로도 비트코인 커뮤니티의 관심은 급등하고 있으며, 머스크의 발언과 행동 하나하나가 여전히 시장에 강한 파급력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확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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