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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기관 매수세 안 끝났다...전략적 축적으로 상승 준비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7/29 [15:43]

비트코인, 기관 매수세 안 끝났다...전략적 축적으로 상승 준비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7/29 [15:43]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7월 한 달 동안 비트코인(Bitcoin, BTC)은 28% 급등해 12만 3,200달러 근처까지 상승했으며, 기관의 지속적인 매수세와 전략적 축적이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특히 일본 상장사 메타플래닛(Metaplanet)은 대규모 매입을 통해 비트코인을 장기 준비 자산으로 채택하고 있다.

 

7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메타플래닛은 7월 한 달간 780BTC를 9,300만 달러에 추가 매수하며 총 보유량을 1만 7,132BTC로 늘렸다. 보유 자산 가치는 약 17억 달러에 이르며, 회사는 2027년까지 전체 비트코인 공급량의 1%에 해당하는 21만BTC를 보유하겠다는 공격적인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메타플래닛의 주가는 올해 들어 40% 하락했다. 이는 밸류에이션 부담과 차익 실현 매물 때문으로 풀이되지만, 일본 기업들이 비트코인을 준비 자산으로 적극 도입하는 흐름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메타플래닛의 전략이 불확실한 거시경제 환경 속에서 새로운 기업 재무 모델의 기준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기술적 분석 측면에서는 11만 1,500달러가 새로운 전략적 매수 구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매트릭스포트(Matrixport)의 마르쿠스 틸렌(Markus Thielen)은 해당 가격대가 강한 지지선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이 구간에서의 반등은 12만 달러 돌파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11만 1,000달러 부근에서 거래량 증가 여부를 주의 깊게 관찰하며 분할 매수 전략과 손절 설정을 병행할 필요가 있다.

 

한편, 비트코인 강세장 속에서도 알트코인 중심의 헤지펀드는 심각한 손실을 입고 있다. 어시메트릭캐피탈(Asymmetric Capital)의 리퀴드알파펀드는 투기성 알트코인과 과도한 레버리지 노출로 인해 78% 급락했다. 기관 자금은 현재 밈코인보다 유동성과 실질 수익이 있는 프로젝트로 이동하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향후 암호화폐 투자가 유틸리티와 투명성을 기준으로 재편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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