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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vs XRP, 진짜 승자는? "정부 아닌 시장이 결정"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8/05 [09:50]

이더리움 vs XRP, 진짜 승자는? "정부 아닌 시장이 결정"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8/05 [09:50]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이더리움(Ethereum, ETH)과 엑스알피(XRP) 커뮤니티 간의 ‘부드럽지만 치열한’ 대립이 다시 주목받는 가운데, 친(親)암호화폐 성향 변호사 존 디튼(John Deaton)이 시장이 승자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8월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디튼은 X(구 트위터)에서 암호화폐 업계의 부족주의(tribalism)가 여전히 강하게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ETH를 싫어하는 사람들과 XRP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서로 비슷한 방식으로 반대 의견을 내고 있다고 말했다.

 

디튼은 다행히 정부 내부 인사들이 승자와 패자를 정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이 이를 결정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앞서 그가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인 지니어스(GENIUS) 법안의 최대 수혜 기업 중 하나로 ETH를 언급한 데 대한 후속 발언이었다. 당시 그는 서클(Circle)의 USDC와 리플(Ripple)의 RLUSD가 대표적인 수혜자가 될 것이며, ETH 역시 그 중 하나라고 밝혔다.

 

이 발언 이후 일부 XRP 지지자들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디튼은 다시 한번 시장이 최종 심판자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현재 ETH는 시가총액 4,490억달러로 2위를, XRP는 1,820억달러로 3위를 기록하며 알트코인 패권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편, 암호화폐 인플루언서 토니 에드워드(Tony Edward)는 XRP가 유동성을 빠르게 흡수하고 있어 일부 비트코인(BTC)·ETH 맥시멀리스트들이 불안감을 드러내고 있다고 말했다.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 로버트 브리드러브(Robert Breedlove)는 XRP를 비하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최근 USA투데이가 XRP를 ‘500달러 투자에 가장 적합한 암호화폐’로 추천한 데 대해 디튼은 강세장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일부 시장 분석가들은 이를 ‘시장 정점 신호’로 해석했다. 암호화폐 평론가 로라 신(Laura Shin)은 USA투데이의 추천 기사가 비전문적이라고 지적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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