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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수수료·레이어2 약점 다 깼다..."이더리움, 최대 7,300달러 간다"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8/06 [14:31]

경쟁·수수료·레이어2 약점 다 깼다..."이더리움, 최대 7,300달러 간다"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8/06 [14:31]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이더리움(Ethereum, ETH)이 2021년 이후 4,000달러 돌파에 번번이 실패했지만, 다섯 가지 핵심 모멘텀이 맞물리면서 이번 사이클에서 이 장벽을 넘어설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암호화폐 트레이더 겸 유튜버 라크 데이비스(Lark Davis)가 8월 6일(현지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이더리움이 4,000달러를 넘지 못한 이유는 세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솔라나(Solana)·아발란체(Avalanche) 등 강력한 경쟁 체인의 등장으로 투자 자본이 분산됐다. 둘째, 장기간 지속된 높은 가스비가 사용자 이탈과 경쟁 체인 성장의 발판이 됐다. 셋째, 레이어2 확산이 본체 이더리움으로의 직접 자본 유입을 줄이며 유동성을 분산시켰다.

 

그러나 데이비스는 다섯 가지 요인이 맞물리며 돌파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우선 샤펠라(Shappella), 덴쿤(Dencun), 펙트라(Pectra) 업그레이드 이후 가스비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으며, 향후 10배 확장과 초당 1만 건 처리 목표가 제시됐다. 두 번째로, 탈중앙화금융(TVL) 점유율 59%로 여전히 1위를 유지하며, DeFi·DApp 생태계가 견고하다.

 

세 번째는 ETF 자금 유입이다. 이더리움 ETF는 하루 평균 약 3,700만 달러를 흡수하고 있으며, 블랙록(BlackRock), 비트와이즈(Bitwise), 그레이스케일(Grayscale) 등이 스테이킹 수익을 제공하는 ETF 전환을 추진 중이다. 네 번째로,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BitMine Immersion Technologies)와 샤프링크 게이밍(SharpLink Gaming)을 포함한 13개 상장사가 대규모 ETH를 보유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미국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지니어스(GENIUS) 통과로 수조 달러 규모로 성장할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주요 인프라로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

 

기술적 분석에서도 2021년부터 이어진 하락 저항선이 3,950달러 부근에 형성돼 있으며, 이를 고점 돌파와 함께 상향 이탈하면 4,000달러 돌파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후 4,800달러 전고점을 재시험하고, 피보나치 1.618 구간인 7,300달러까지 상승 여력이 열릴 수 있다. 장기적으로는 피보나치 3.618 구간인 1만 5,000달러도 목표로 거론된다.

 

데이비스는 “이번 사이클에서 형성된 구조적 변화와 기술적 개선이 맞물리며 돌파 시그널이 강화되고 있다”며, 거래량을 동반한 저항선 돌파 구간에서 장기 포지션 진입 기회가 열릴 수 있다고 조언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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