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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사 창립자 "비트코인, 공정 가치는 16만 7,800달러"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8/08 [22:00]

자산운용사 창립자 "비트코인, 공정 가치는 16만 7,800달러"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08/08 [22:0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의 공정 가치는 현재보다 45% 높은 16만 7,800달러 수준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이는 비트코인의 에너지 가치 지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가격과의 격차가 커지고 있다는 점에서 나온 평가다.

 

8월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캐프리올 인베스트먼츠(Capriole Investments)의 창립자 찰스 에드워즈는 비트코인의 에너지 가치(Energy Value) 기준 공정 가격이 16만 7,800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현재 시세인 11만 6,000달러 대비 약 45% 높은 수준이다.

 

에너지 가치는 채굴에 투입되는 에너지, 공급 증가율, 에너지의 법정화폐 가치 등을 고려한 비트코인의 내재 가치 산출 모델로, 2019년 캐프리올에서 고안됐다. 에드워즈는 “에너지 가치가 단순 이동평균 기준으로 14만 5,000달러에 도달했으며, 현재 가격은 가치 대비 31% 할인 상태”라고 강조했다.

 

특히 에드워즈는 “2020년 9월 비트코인이 1만 달러일 때보다 현재가 오히려 가치 대비 더 저평가돼 있다”고 지적했다. 해시레이트 기준으로도 네트워크는 활발하게 가동 중이며,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8월 4일 기준 비트코인 해시레이트는 1.031제타해시(ZH/s)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캐프리올 측은 “시장 가격이 과도하게 상승하면서 에너지 투입이 비례하지 못할 경우, 역사적으로 가격은 다시 에너지 가치 수준으로 급락하는 경향을 보여왔다”고 설명했다. 반면 현재는 해시 파워 증가와 기술 향상이 지속되며 네트워크 에너지 투입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비트코인의 해시 리본(Hash Ribbons) 지표 역시 7월 말 이후 매수 신호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네트워크 안정성과 가격 상승 가능성을 동시에 시사하는 지표로 간주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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