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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파이 사상 최고 vs NFT 거래량 급등...누가 더 뜨겁나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8/09 [23:00]

디파이 사상 최고 vs NFT 거래량 급등...누가 더 뜨겁나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08/09 [23:00]
NFT(대체불가토큰)

▲ NFT(대체불가토큰) 

 

7월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총예치금액(TVL)이 2,700억 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토큰화된 주식의 활성 지갑 수가 1,600개에서 9만 개로 급증하며 시장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댑레이더(DappRadar) 데이터에서 디파이 프로토콜의 총예치금액이 전월 대비 30% 급등했다고 밝혔다. 토큰화된 주식 부문의 시가총액도 220% 상승하며 디파이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

 

대체불가토큰(NFT) 시장도 활기를 되찾았다. 7월 NFT 거래량은 96% 증가한 5억 3,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평균 NFT 가격도 약 105달러로 두 배 상승했다. 일일 활성 지갑 2,200만 개 중 385만 개가 NFT 디앱과 상호작용하면서 근소한 차이로 디파이를 앞질렀다.

 

이더리움 기반 마켓플레이스 블러(Blur)가 일일 NFT 거래량의 80%를 차지하며 시장을 주도했고, 오픈씨(OpenSea)는 약 2만 7,000명의 활성 사용자로 1위를 기록했다. 나이키(Nike)는 EA 스포츠와 가상 스니커 출시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루이비통과 롤렉스, 코카콜라 차이나도 인증 및 수집품 파일럿을 론칭했다.

 

크립토펑크(CryptoPunks) 등 오리지널 NFT 컬렉션에 대한 관심도 되살아났다. NFT 플로어 프라이스 데이터에 따르면 크립토펑크는 지난 한 달간 25% 이상 상승했으며, 최근 24시간 내 상위 10개 NFT 판매 중 9개가 크립토펑크였다.

 

하지만 NFT 시장은 여전히 2021년 호황기와는 거리가 멀다. 댑레이더의 2024년 업계 개요에 따르면 NFT 거래량은 전년 대비 19% 감소했고, 판매 건수도 18% 줄어 2020년 이후 가장 부진한 해 중 하나였다. 2025년 상반기 NFT 매출은 28억 2,000만 달러로 2024년 하반기 대비 4.6% 감소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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