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안에 엑스알피(XRP)로 100만 달러를 만들려면 개당 가격이 25달러에 도달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토큰화, ETF 승인, 네트워크 확장이 그 핵심 동력으로 지목됐다.
8월 9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매달 2,000달러씩 5년간 투자해 총 4만 XRP를 보유하려면 현재 3.32달러인 XRP 가격이 25달러로 8배 이상 상승해야 한다. 이는 5년간 883% 상승한 비트코인(Bitcoin, BTC)의 최근 성과와 유사한 수준이다.
시장 전망을 뒷받침하는 첫 번째 요인은 실물자산 토큰화다.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은 토큰화 시장 규모가 2030년 16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며, XRP가 이 중 5%만 점유해도 8000억 달러의 가치가 네트워크에 유입돼 개당 8달러 수준에 도달할 수 있다고 본다. 여기에 투자 심리가 더해지면 가격 상승폭은 더 커질 수 있다.
두 번째는 현물 ETF 승인 가능성이다. 전문가들은 2026년 전까지 XRP 현물 ETF가 승인될 확률을 98%로 보고 있다. 비트코인의 사례처럼 ETF 자금 유입은 가격을 빠르게 끌어올릴 수 있다. 세 번째로는 XRP 레저(XRPL) 기능 확장이 꼽힌다. 자동화 마켓메이커(AMM)와 거래 취소 기능 등 규제 친화적 기능이 추가되면 금융기관의 보유량이 늘어 유통 물량이 줄고 가격이 오를 수 있다.
다만 달성 과정은 쉽지 않다. 이더리움(Ethereum, ETH)은 이미 250억 달러 규모의 토큰화 자산 중 절반 이상과 1,400억 달러 이상의 스테이블코인을 보유하며 강력한 경쟁 우위를 점하고 있다. 현재 XRP의 실물자산 토큰화 규모는 1억 5,800만 달러에 불과하다.
또한 향후 5년간 유동성 환경이 계속 우호적일지, ETF와 토큰화 자금 유입이 기대만큼 이어질지는 불확실하다. 따라서 장기 분할 매수 전략은 유효하나, 5년 안에 100만 달러 달성은 매우 도전적인 목표로 평가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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