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ereum, ETH)이 4,200달러를 돌파하며 7개월 만의 최고가를 경신한 가운데, 일부 트레이더들이 향후 2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초강세 전망을 내놨다. 과거 두 차례만 형성된 상승 채널 상단 재접근이 임박했다는 분석도 나왔다.
8월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인기 트레이더 멀린(Merlijn)은 이더리움이 100달러에서 4,000달러까지 올랐던 동일한 상승 채널을 다시 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최근 X(구 트위터)에 올린 차트 분석에서, 채널 상단 세 번째 터치가 현실화될 경우 최대 2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멀린은 2021년 11월 기록한 사상 최고가 4,875달러도 채널 상단 터치에서 나왔다며, 현재 모멘텀이 응축되고 상대강도지수(RSI)가 재설정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는 점화 준비가 끝났다며 채널 상단 돌파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다만 비트코인(BTC) 대비 가격은 여전히 회복 여지가 크다. 이더리움은 최근 1주일간 비트코인 대비 15% 넘게 올랐지만, 연초 수준에 머물러 있다. 2021년 말 기록한 0.0883BTC 고점을 회복하려면 현재보다 150% 상승이 필요하다.
또 다른 트레이더 비트불(BitBull)은 이날 4,100달러를 돌파한 것이 대규모 숏 스퀴즈와 기관 매수세에 의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주간 마감이 4,100달러 이상에서 이뤄진다면 1~2주 내 새로운 사상 최고가가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시장에서는 이번 상승이 단기 차익 실현과 장기 돌파 기대가 맞물린 변곡점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향후 이더리움의 주간 마감 방향과 비트코인 대비 회복 속도가 중기 흐름을 결정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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