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XRP)가 며칠간의 상승세 끝에 돌파 직전에 있었지만, 리플(Ripple)의 대규모 물량 언락 소식으로 촉발된 투자심리 악화로 상승세가 꺾였다. 주말 동안 확산된 불확실성 속에 리플 경영진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변동성을 피하지 못했다.
8월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웨일얼럿(Whale Alert) 데이터에서 리플이 5억 XRP, 1억 XRP, 4억 XRP를 세 차례에 걸쳐 총 10억 XRP를 에스크로에서 해제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물량은 약 32억 8,000만 달러 규모다. 이 물량은 2017년 시장 공급 안정화를 위해 도입된 에스크로 시스템의 일부였다.
일부 커뮤니티 인사들은 이번 해제를 매도 신호로 해석했고, 리플의 에스크로 해제 일정에 의문을 제기했다. 리플 최고기술책임자(CTO) 데이비드 슈워츠(David Schwartz)는 매월 1일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절차라고 설명했지만, 최근 두 달간 일부 계약이 비정기적으로 해제된 점이 지적됐다. XRP스캔(XRPscan)에 따르면 이번 해제 이후에도 약 356억 XRP가 에스크로에 남아 있다.
분석가들은 XRP가 일간 차트에서 단기 조정을 거칠 수 있다고 전망했다. 3.1061달러 지지선이 무너지면 2.9611~2.7354달러 구간까지 하락할 수 있으며, 이 구간이 수요 지대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상대강도지수(RSI)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매수 압력이 강화돼 3.4687달러 이상에서 일간 캔들이 마감될 경우 3.6607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현재가 대비 약 7% 상승한다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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